2017. 10. 11. 수요일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
찬 송:
304장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성 경:
에스겔 35:10~15
(겔 35:10)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
(겔 35:11)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심판할 때에 그들이 나를 알게 하리라
(겔 35:12)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하였으므로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겔 35: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겔 35:1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되
(겔 35:15)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리라 세일 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무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요 절 :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
(겔 35:11) 그러므로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그들을 미워하여 노하며 질투한 대로 내가 네게 행하여 너를 심판할 때에 그들이 나를 알게 하리라
(겔 35:12) 네가 이스라엘 산들을 가리켜 말하기를 저 산들이 황폐하였으므로 우리에게 넘겨 주어서 삼키게 되었다 하여 욕하는 모든 말을 나 여호와가 들은 줄을 네가 알리로다
(겔 35:13) 너희가 나를 대적하여 입으로 자랑하며 나를 대적하여 여러 가지로 말한 것을 내가 들었노라
(겔 35:14)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온 땅이 즐거워할 때에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되
(겔 35:15)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네가 즐거워한 것 같이 내가 너를 황폐하게 하리라 세일 산아 너와 에돔 온 땅이 황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무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요 절 :
네가 말하기를 이 두 민족과 두 땅은 다 내 것이며 내 기업이 되리라 하였도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셨느니라
독일의 아루슈비츠 수용소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학살당한 곳입니다. 참혹한 수용소에서 유대인들은 눈물을 뿌리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그들의 피맺힌 절규는 연합군이 독일을 물리쳐 수용소 탈환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 연합군이 수용소를 점검하러 들어갔을 때, 한 병사가 한쪽 벽에 희미하게 적혀있는 문구를 보게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에 영화 쇠할 때 ...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라는 찬송가의 가사였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고통과 지옥 속에서도 그들은 하나님이 계심을 고백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에서의 후손인 에돔과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은 원수로 지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즐거웠다"(15)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에돔 족속이 그렇게 악하게 굴며 이스라엘의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 노릇을 할 때마다 "여호와께서 거기 계셨다"(10)고 말합니다.
이 말은 히브리말로 '여호와 삼마'입니다. 에돔 족속이 하나님을 비웃으며 이스라엘의 불행을 즐긴 현장에도, 택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을 섬기는 배은망덕을 일삼을 때도 '여호와 삼마'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우리가 죄짓고 불순종하고 엉뚱한 곳에서 이상한 짓을 할 때도, 형제를 사랑하고 용서하고 보듬기보다는 도리어 미워하고 저주하고 해치고 이웃의 아품을 기뻐할 때도 거기 계셨습니다.
거기 계시면서 우리가 주저함과 두려움 없이 죄 짓는 것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지쳐 낙심할 때에도 주님은 함께하시면서 부모의 심정으로 슬퍼하고 아파하고 위로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여호와 삼마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 있었을 때에도, 크나큰 절망과 아픔 가운데 있을 때에도 언제나 늘 함께 하시면서 지켜보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으로 인해 가장 필요할 때에 큰 힘과 위로와 능력을 받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 삼마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고 있습니까?
여호와 삼마 하신 하나님, 우리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인도하여 주실 줄을 믿습니다. 이 사실을 늘 인지하여서 죄악의 자리에서 벗어나 선한 자리로 옮겨 가게 하옵소서. 항상 담대한 믿음과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종필 ㅣ 이천중앙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하나님은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그들의 피맺힌 절규는 연합군이 독일을 물리쳐 수용소 탈환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 연합군이 수용소를 점검하러 들어갔을 때, 한 병사가 한쪽 벽에 희미하게 적혀있는 문구를 보게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에 영화 쇠할 때 ...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라는 찬송가의 가사였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에 계십니다.' 고통과 지옥 속에서도 그들은 하나님이 계심을 고백했습니다.
역사적으로 에서의 후손인 에돔과 야곱의 후손인 이스라엘은 원수로 지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족속의 기업이 황폐하므로 즐거웠다"(15)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에돔 족속이 그렇게 악하게 굴며 이스라엘의 불구대천(不俱戴天)의 원수 노릇을 할 때마다 "여호와께서 거기 계셨다"(10)고 말합니다.
이 말은 히브리말로 '여호와 삼마'입니다. 에돔 족속이 하나님을 비웃으며 이스라엘의 불행을 즐긴 현장에도, 택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등지고 우상을 섬기는 배은망덕을 일삼을 때도 '여호와 삼마'하였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은 우리가 죄짓고 불순종하고 엉뚱한 곳에서 이상한 짓을 할 때도, 형제를 사랑하고 용서하고 보듬기보다는 도리어 미워하고 저주하고 해치고 이웃의 아품을 기뻐할 때도 거기 계셨습니다.
거기 계시면서 우리가 주저함과 두려움 없이 죄 짓는 것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또한 우리가 지쳐 낙심할 때에도 주님은 함께하시면서 부모의 심정으로 슬퍼하고 아파하고 위로해 주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여호와 삼마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죄 가운데 있었을 때에도, 크나큰 절망과 아픔 가운데 있을 때에도 언제나 늘 함께 하시면서 지켜보고 계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호와 삼마'의 하나님으로 인해 가장 필요할 때에 큰 힘과 위로와 능력을 받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 삼마 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고 있습니까?
여호와 삼마 하신 하나님, 우리가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지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인도하여 주실 줄을 믿습니다. 이 사실을 늘 인지하여서 죄악의 자리에서 벗어나 선한 자리로 옮겨 가게 하옵소서. 항상 담대한 믿음과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종필 ㅣ 이천중앙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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