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전서/디모데후서

디모데후서 2장

w.j.lee 2015. 11. 15. 09:55

 

디모데후서 (2 Timothy) 2장

2장 요약

사역을 위한 실제적인 지침이 시작된다. 바울은 전도자를 병사, 경기하는 자, 농부에 비유 한다. 또한 이 비유를 통해 혼신의 힘을 쏟는 열정이 없이는 복음전도자가 될 수 없으며 따라서 상급도 받을 수 없음을 말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
(2:1-13) 바울은 디모데에게 복음의 진리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맡겨, 그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파하도록 부탁하고 있다. 바울은 복음의 사역자를 병사. 경기하는 자. 농부로 비유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가르치는 일에는 고난이 따르지만 큰 상급이 있기 때문이다. 또, 바울은 고난받는 디모데를 격려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부활과 자신이 당한 고난과 내세의 소망을 상기시키고 있다.
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

인정 받는 일꾼
(2:14-19) 바울은 디모데에게 당시 에베소 교회에 침투한 이단들의 변론적 태도를 경계하고 있다. 그들은 끝없는 족보와(딤전 1:4) 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딤전 4:7) 등에 대해 다투었다. 후메내오와 빌레도 등은 부활의 역사성을 부인하고, 육신의 부활을 믿지 않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렸다.
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분별(나눌分 분별할別) : 사물의 차이를 밝힘.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20-21) 귀한 그릇과 천한 그릇은 참교사와 거짓 교사에 대한 비유로 볼 수도 있고, 참교사로서 쓰임받는 정도의 차이로 볼 수도 있다.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2-26) 디모데와 같은 젊은 사역자들이 갖추어야 할 태도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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