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w.j.lee 2018. 1. 6. 22:54
2018.01.07. 주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찬  송: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성  경: 여호수아 1:5~7
(수 1: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수 1: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수 1: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요  절 :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아파트 반상회날'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목소리가 커져 비명이 될 때쯤 경비원이 싸움을 말리러 왔습니다.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각자의 입장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럿이 한번에 달려들어 자기 말을 하는 바람에 무슨 내용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참다못한 경비원이 크게 외쳤습니다.

"자, 이러지들 마세요! 점잖은 분들이 ... 한꺼번에 말하면 알아들을 수가 없잖아요. 제일 나이 많은 분 부터 차례대로 이야기해보세요."

그러자 아무도 이야기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나이 많은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말을 시작하는 사람이 없어 싸움은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문제의 해결점은 의외의 방향에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전쟁터와 같기에 성도들은 여호와의 군대가 되어 무장해야 합니다.

우리의 적은 매우 강한데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 안에서 승리하기보다는 좌절, 실패, 우울 등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네 평생에 너를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5)

이미 충분히 능력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힘들게 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여전히 죄와 죽음의 권세에 매여 살고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믿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물으십시오. 승리의 전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여리고 성 전쟁 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성 전투에서는 그냥 정탐꾼의 보고만 들었을 뿐, 듣고 기도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어제의 승리가 오늘의 실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철저히 순종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리고 정복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백성이 하나님을 신뢰하는지, 그 신롸가 순종으로 나타나는지를 보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행하십니다. 때문에 오직 기도하고 순종할 때에만 '승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주님만 믿고 순종하십시오. 혹 불평이 나오더라도 기도로 바꾸고 침묵하십시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물으십시오. 그리고 행동하십시오.

때가 되면 모든 문제가 풀릴 것입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신뢰합니까?
승리하게 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까?



좋으신 하나님, 한 번 사는 인생에서 승리하는 영적 군대가 되기르 소원합니다. 여호수아의 군대처럼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의지하게 하옵소서. 늘 깨어 기도하고 순종함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대환 목사 ㅣ 미탄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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