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09. 화요일
우리의 응답이 미래를 결정합니다
찬 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성 경:
창세기 26:3~5
(창 26: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창 26: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창 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요 절 :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창 26: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창 26:5)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요 절 :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 하시니라
창세기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려줍니다. 등장인물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이 만난 하나님을 우리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창세기에 나오는 가족들은 하나같이 이상합니다.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갔을 때, 아내 사라에게 여동생인 척 행동하자고 합니다.(12:10~20). 그랄 땅에 가서도 한 번 더 그럽니다.(20장)
삼촌 아브라함과 조카 롯 사이에서는 우물과 땅을 놓고 분쟁이 일어납니다.(13장)
롯을 천사를 내어달라는 소돔 백성들에게 천사 대신 두 딸을 내어 주겠다고 합니다.(19장) 심지어 아버지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불로 태워 번제를 드리려고 합니다(22장).
아브라함만이 아니라 야곱과 요셉의 가족에게도 갈등 이야기가 많습니다.
동생 야곱과 형 에서가 장자권을 놓고 다투고(27장), 삼촌 라반과 조카 야곱사이에서 근로계약 위반으로 노무분쟁도 일어납니다.(29장)
야곱이 네 명의 아내를 통해 낳은 열두 아들 사이의 갈등도 보통이 아닙니다.
이런 이상한 가족 이야기가 가득한 창세기에서는 도대체 어떤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는 것일까요?
놀라운 사실은 위에서 말한 갈등은 모두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말씀하신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리브가에게 예언하시고(25:23) 두 아들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에 가족 사이에 분열이 일어났습니다.
갈등이 시작되는 지점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도 겹쳐 생각납니다. "내개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눅 12:51)
도대체 왜일까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함께 삶을 만들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약속을 어떻게 따르고 실천하느냐'가 그들의 미래와 하나님의 미래를 결정했습니다.
갈등이 일어난 다음에, 등장 인물들의 반응에 따라 그 가음에 전개될 이야기의 방향이 결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실한 응답을 기대하십니다. 성경 이야기 밖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여전히 갈등거리를 던지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지키고 따르느냐에 따라 그 다음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내 삶을 창조하고 계십니다. 나는 '신실하게 응답'하면 됩니다.
오늘 내게 일어난 일과 상황에 나는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우리 삶을 만들어 가도록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니므이 질문임을 기억하고 정직하고 신실하게 대답하게 하옵소서. 질문과 대답이 이어질수록 의심이 아니라 신뢰가 나날이 깊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정수 목사 ㅣ 대한기독교서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그런데 창세기에 나오는 가족들은 하나같이 이상합니다.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갔을 때, 아내 사라에게 여동생인 척 행동하자고 합니다.(12:10~20). 그랄 땅에 가서도 한 번 더 그럽니다.(20장)
삼촌 아브라함과 조카 롯 사이에서는 우물과 땅을 놓고 분쟁이 일어납니다.(13장)
롯을 천사를 내어달라는 소돔 백성들에게 천사 대신 두 딸을 내어 주겠다고 합니다.(19장) 심지어 아버지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불로 태워 번제를 드리려고 합니다(22장).
아브라함만이 아니라 야곱과 요셉의 가족에게도 갈등 이야기가 많습니다.
동생 야곱과 형 에서가 장자권을 놓고 다투고(27장), 삼촌 라반과 조카 야곱사이에서 근로계약 위반으로 노무분쟁도 일어납니다.(29장)
야곱이 네 명의 아내를 통해 낳은 열두 아들 사이의 갈등도 보통이 아닙니다.
이런 이상한 가족 이야기가 가득한 창세기에서는 도대체 어떤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는 것일까요?
놀라운 사실은 위에서 말한 갈등은 모두 하나님께서 선택하시고 말씀하신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이 리브가에게 예언하시고(25:23) 두 아들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결정하셨기 때문에 가족 사이에 분열이 일어났습니다.
갈등이 시작되는 지점이 하나님의 말씀에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도 겹쳐 생각납니다. "내개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눅 12:51)
도대체 왜일까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함께 삶을 만들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약속을 어떻게 따르고 실천하느냐'가 그들의 미래와 하나님의 미래를 결정했습니다.
갈등이 일어난 다음에, 등장 인물들의 반응에 따라 그 가음에 전개될 이야기의 방향이 결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신실한 응답을 기대하십니다. 성경 이야기 밖에 살고 있는 지금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여전히 갈등거리를 던지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어떻게 지키고 따르느냐에 따라 그 다음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나와 함께 내 삶을 창조하고 계십니다. 나는 '신실하게 응답'하면 됩니다.
오늘 내게 일어난 일과 상황에 나는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우리 삶을 만들어 가도록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니므이 질문임을 기억하고 정직하고 신실하게 대답하게 하옵소서. 질문과 대답이 이어질수록 의심이 아니라 신뢰가 나날이 깊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정수 목사 ㅣ 대한기독교서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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