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20. 화요일
그가 누구이기에
찬 송:
371장 - 구주여 광풍이 불어
성 경:
마가복음 4:35~41
(막 4:35)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막 4: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막 4: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막 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막 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막 4: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1)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막 4: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요 절 :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막 4: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막 4: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막 4: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막 4: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막 4: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1)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막 4: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요 절 :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갈릴리 바닷가에 모인 무리에게 말씀을 가르치시던 예수님은 날이 저물자 제자들에게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에 가자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 갑자기 광풍이 일어나 배에 물이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침몰 위험에 처한 것입니다.
갈릴리 바다는 대체로 고요하지만, 때때로 무서운 풍랑이 일어납니다. 이는 주변 지역의 특수한 지형 때문입니다.
갈릴리 바다의 수면은 지중해 수면보다 약 200미터 낮습니다. 그래서 인근의 헤르몬 산에서 이상 기류가 밝생하면, 그 기류가 수면이 낮은 갈릴리 바다로 급하게 내려오면서 회오리를 쳐 무서운 풍랑이 일어나게 됩니다.
마침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가 그런 위험한 상황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풍랑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평온한 모습으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하루종일 가르치시느나 육체적으로 피곤 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포에 사로잡혀 있던 제자들은 원망 섞인 말투로 예수님을 깨우며 도움을 청합니다.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돌보시지 않습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를 향해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바람이 그쳤고, 물결 또한 아주 잔잔해졌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시선을 돌려, 제자들을 향해 "너찌하여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두려워하며 서로 말하기를 "이 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순종하는가?" 하였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광풍을 만난 제자들은 이전까지 알지 못했던 예수님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풍랑을 향해 명하시면 바람과 자다마저도 복종하는, 하나님과 동등한 능력을 가진 분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위가 사는 이 세상에도 갑작스런 광풍이 일곤 합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안전할 수 있을까요?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잠잠하라고 명하신 예수님과 한 배를 타면 안전합니다. 풍랑을 향해 명령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뿐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믿고 한 배를 타고 가면, 즉 같은 목적을 가지고 나아가면 광풍이 불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큰 풍랑일지라도 믿음으로 구하면 잔잔하게 됩니다.
오늘도 예수님과 같은 배를 타고 가고 있습니까?
천하 만물의 주인 되신 하나님, 언제 광풍이 일어날지 모르는갈릴리 바다 같은 세상에서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 지 참 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예수님과 한 배를 타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용춘 목사 ㅣ 섬기는교회
그런데 가는 도중 갑자기 광풍이 일어나 배에 물이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침몰 위험에 처한 것입니다.
갈릴리 바다는 대체로 고요하지만, 때때로 무서운 풍랑이 일어납니다. 이는 주변 지역의 특수한 지형 때문입니다.
갈릴리 바다의 수면은 지중해 수면보다 약 200미터 낮습니다. 그래서 인근의 헤르몬 산에서 이상 기류가 밝생하면, 그 기류가 수면이 낮은 갈릴리 바다로 급하게 내려오면서 회오리를 쳐 무서운 풍랑이 일어나게 됩니다.
마침 예수님과 제자들이 탄 배가 그런 위험한 상황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풍랑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평온한 모습으로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하루종일 가르치시느나 육체적으로 피곤 하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포에 사로잡혀 있던 제자들은 원망 섞인 말투로 예수님을 깨우며 도움을 청합니다.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는데도 돌보시지 않습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를 향해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곧 바람이 그쳤고, 물결 또한 아주 잔잔해졌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시선을 돌려, 제자들을 향해 "너찌하여 무서워하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두려워하며 서로 말하기를 "이 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까지도 순종하는가?" 하였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광풍을 만난 제자들은 이전까지 알지 못했던 예수님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풍랑을 향해 명하시면 바람과 자다마저도 복종하는, 하나님과 동등한 능력을 가진 분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위가 사는 이 세상에도 갑작스런 광풍이 일곤 합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어떻게 해야 안전할 수 있을까요?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잠잠하라고 명하신 예수님과 한 배를 타면 안전합니다. 풍랑을 향해 명령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뿐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믿고 한 배를 타고 가면, 즉 같은 목적을 가지고 나아가면 광풍이 불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큰 풍랑일지라도 믿음으로 구하면 잔잔하게 됩니다.
오늘도 예수님과 같은 배를 타고 가고 있습니까?
천하 만물의 주인 되신 하나님, 언제 광풍이 일어날지 모르는갈릴리 바다 같은 세상에서 무엇을 붙잡아야 하는 지 참 지혜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예수님과 한 배를 타고 같은 목적을 가지고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용춘 목사 ㅣ 섬기는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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