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신앙의 비극

w.j.lee 2018. 2. 21. 20:54
2018. 2. 21. 수요일
신앙의 비극


찬  송: 322장 -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성  경: 마태복음 24:1~5
(마 24: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마 24: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마 24:3)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요  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예수님께서 감람산에 오르셨을 때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세상 끝에는 어떤 징조가 있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마지막 때를 맞이한 우리가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지막을 비극적으로 맞이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마지막은 '부활과 영생의 승리'입니다. 하지만 신아의 바른 자세를 갖지 않는다면 비극적인 결과를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성전 건물을 자랑하는 제자들을 나무라시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2)고 예언하셨습니다.

이 성전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바로 신앙의 외형적인 모습을 의미합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에도 이러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을 보게 됩니다.

오래전 미시시피 강에 큰 유람선을 제작하여 출항시킨 적이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던 주최측은 뱃고동 소리를 수백 리까지 들리도록 햇습니다.

그러나 정작 출발하려니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뱃고동들 울리느라 전력을 너무 많이 사용한 탓이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보이기 위한 신앙인이 되어서는 않됩니다. 하나님은 외보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질문에 사람에게 속지 말고, 거짓 메시아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 하라고 하셧습니다(4~5)

사람으로 인해 상처와 시험에 빠지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또한 이단으로 인하여 몸살을 앓는 성도와 교회들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마귀가 시험과 유혹을 통해 우리를 무너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족, 친구, 이웃 등 가까운 사람을 통해 신앙의 비극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그랬습니다. 또 거짓 선지자의 말에 쉽게 현혹되는 이유는 올마른 구원관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녀도 구원의 확신이 없는 성도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신앙의 좋은 동역자를 많이 만들고, 나 역시 좋은 동역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권면하고 위로하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내 믿음생활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달려갈 길을 마치고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이 되도록 꾸준히 자신을 점검하면서 믿음의 길을 힘있게 달려갑시다.




오늘도 신앙의 승리를 위하여 무엇을 보며 달려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섰을 때 부끄럽지 않은 신앙인이 되고 싶습니다.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혜를 주시고 구원과 영생의 확신을 갖게 하옵소서. 부활과 영생과 신앙의 승리를 위하여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힘차게 달려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요한 목사 ㅣ 신현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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