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15. 목요일
믿음은 버티기 입니다
찬 송:
447장 - 이 세상 끝날까지
성 경:
하박국 2:4
(합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요 절 :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요 절 :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에 나오는 '믿음'은 히브리어로 '에무나'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확고함, 든든함, 충성 등으로, 구약에서만 총 49번 사용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영어 성경에서는 이 에무나를 신실함,정직한, 신뢰할 만한 등으로 번역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믿음은 단순히 '어떤 사실을 믿는 것'이라기 보다 그의 삶, 인격, 태도가 믿음직스럽고 견고함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의미를 좀더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해 이 단어가 쓰인 출애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축애굽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우는 장면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출 17:11~13)
즉 모세의 기도하는 손이 내려오지 않고 끝까지 버팀으로마침내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믿음의 팔이 떨어져 나갈 것같은 순간에도 뎐뎌내는 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은 버티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4절 말씀을 이렇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의인은 그의 버팀으로, 견뎌냄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말씀대로 "비록 무화과 나무가 번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3:17) 하나님을 믿음으로 버티고 견디어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지적 동의' 수준의 믿음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버티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약속이 주어져도 중도에 포기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확실하게믿는 사람은 약속이 더디 성취되도 지체 되어도 끝까지 버텨 승리를 맛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믿음이 흔들릴 때도 있고, 의욕을 상실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은 그렇게 약해지고, 지치고, 붙잡을 힘도 없는 상황이 닥쳐도 끝까지 버티며 이겨 냅니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버티고 견디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흔들림 없이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믿음 생활 가운데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끝까지 인내하며 버텨낼 수 있게 하옵소서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비뻐하시며 마침내 이기게 해 주신다는 확신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영대 목사 ㅣ 꿈마을엘림교회
이 단어의 뜻은 확고함, 든든함, 충성 등으로, 구약에서만 총 49번 사용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영어 성경에서는 이 에무나를 신실함,정직한, 신뢰할 만한 등으로 번역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믿음은 단순히 '어떤 사실을 믿는 것'이라기 보다 그의 삶, 인격, 태도가 믿음직스럽고 견고함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의미를 좀더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해 이 단어가 쓰인 출애굽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축애굽한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우는 장면입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출 17:11~13)
즉 모세의 기도하는 손이 내려오지 않고 끝까지 버팀으로마침내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믿음의 팔이 떨어져 나갈 것같은 순간에도 뎐뎌내는 힘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믿음은 버티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4절 말씀을 이렇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의인은 그의 버팀으로, 견뎌냄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말씀대로 "비록 무화과 나무가 번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3:17) 하나님을 믿음으로 버티고 견디어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지적 동의' 수준의 믿음이 아니라, '의지적으로 버티는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약속이 주어져도 중도에 포기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확실하게믿는 사람은 약속이 더디 성취되도 지체 되어도 끝까지 버텨 승리를 맛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믿음이 흔들릴 때도 있고, 의욕을 상실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믿음은 그렇게 약해지고, 지치고, 붙잡을 힘도 없는 상황이 닥쳐도 끝까지 버티며 이겨 냅니다.
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버티고 견디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을 흔들림 없이 신뢰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믿음 생활 가운데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끝까지 인내하며 버텨낼 수 있게 하옵소서그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비뻐하시며 마침내 이기게 해 주신다는 확신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영대 목사 ㅣ 꿈마을엘림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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