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6 월요일
무화과나무의 저주
찬 송:
292장 - 주 없이 살 수 없네
성 경:
마태복음 21:18~22
(마 21: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마 21: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마 21: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마 21: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요 절 :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 21: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마 21: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마 21: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마 21: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요 절 :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오늘 읽은 본문은 성전 정화 사건(12~17) 이후에 이어지는 ‘무화과나무가 마르는 기적 이야기’ 입니다.
여기에서 무화과나무는 예루살렘 성전을 나타냅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열매 없는 성전을 말하며, 나무가 말라 버린 것은 성전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는 예수님의 선언은 성전을 향한 최종 선고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에게 성전을 넘어서는 권세가 있음을 말함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가 참 성전임을 확증해 줍니다.
성전은 무엇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곳입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사 56:7)
성전은 이 땅에 있는 구별된 장소로서, 모든 사람이 나아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탄원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거룩한 곳이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변질된 성전은 심판받아야 마땅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새로운 기도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믿고’(22) 라는 말씀이 말해 주듯이,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마태복음에서 ‘믿음’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신뢰 관계를 의미합니다.
꼭 성전에 가서 기도할 필요 없이 어디서든지 새로운 성전이신 예수님을 통해 믿음으로 구하면, 기도하는 것을 다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22)
우리가 누구인지는 삶의 열매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말과 행위의 잎사귀가 아무리 무성할지라도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는 우리의 치밀한 계획과 성실한 노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
우리에게는 성령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날마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삶에 있어 성령의 도움으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성한 잎사귀가 아닌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말과 행위의 잎사귀만 무성한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거룩한 열매를 맺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삶의 열매 맺기가 불가능하오니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김진홍 목사
여기에서 무화과나무는 예루살렘 성전을 나타냅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는 열매 없는 성전을 말하며, 나무가 말라 버린 것은 성전의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는 예수님의 선언은 성전을 향한 최종 선고였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에게 성전을 넘어서는 권세가 있음을 말함과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가 참 성전임을 확증해 줍니다.
성전은 무엇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곳입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사 56:7)
성전은 이 땅에 있는 구별된 장소로서, 모든 사람이 나아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탄원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거룩한 곳이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변질된 성전은 심판받아야 마땅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성전에 들어가셔서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장사하는 사람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드리는 기도가 아니라 새로운 기도를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믿고’(22) 라는 말씀이 말해 주듯이,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마태복음에서 ‘믿음’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신뢰 관계를 의미합니다.
꼭 성전에 가서 기도할 필요 없이 어디서든지 새로운 성전이신 예수님을 통해 믿음으로 구하면, 기도하는 것을 다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22)
우리가 누구인지는 삶의 열매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말과 행위의 잎사귀가 아무리 무성할지라도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는 우리의 치밀한 계획과 성실한 노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 4:6)
우리에게는 성령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날마다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합니다.
삶에 있어 성령의 도움으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무성한 잎사귀가 아닌 거룩한 삶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말과 행위의 잎사귀만 무성한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거룩한 열매를 맺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은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삶의 열매 맺기가 불가능하오니 성령님,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김진홍 목사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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