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7 화요일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세요
찬 송:
454장 - 주와 같이 되기를
성 경:
마태복음 24:4~5
(마 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요 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4)
(마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요 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4)
복음서에서 예수님은 화요일에 많은 일들을 행하셨습니다(마 21~24장, 막 11~13장, 눅 20~21장, 요 12장 참고). 그 가운데 오늘 본문에서는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 아닌 하나님, 예수님 아닌 예수가 많이 존재합니다. 소위 이단의 교주라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단들만 문제일까요?
저명한 문학교수로 활동했던 미국의 헨리 반다이크 목사는 이단과 사교(邪敎)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이단이 있다.
첫째는 헤롯의 이단으로 자기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이단이다.
둘째는 가룟 유다의 이단인데, 돈을 위해 자신의 구주를 파는 이단이다.
셋째는 가인의 이단으로 형제를 미워하는 이단이다.”
‘헤롯의 이단’은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과 결과물을 자기가 차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견고한 성을 쌓으며, 위협이 되면 ‘예수’까지도 저버립니다.
‘가룟 유다의 이단’은 믿음보다 물질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돈이 있어야 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물질이 먼저, 하나님은 다음이라는 의식에 빠집니다.
‘가인의 이단’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남의 눈의 티는 보면서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합니다. 자신이 믿는 교리나 신앙 행태와 조금만 달라도 상대방을 헐뜯으려 달려듭니다.
이런 것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속에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고,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의 속임수를 주의합니다.
그러나 ‘자신 안에 있는 미혹’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막 7:15~16)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결국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할 이단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사사기에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17:6)고 기록돼 있습니다.
“왕이 없으므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이 바로 우리를 미혹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람의 미혹입니다.
이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고난당하심을 묵상하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주님,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사람의 미혹, 그중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따르려는 큰 미혹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늘 주님의 뒤를 따르는 생활을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김성용 목사
우리 주변에는 하나님 아닌 하나님, 예수님 아닌 예수가 많이 존재합니다. 소위 이단의 교주라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단들만 문제일까요?
저명한 문학교수로 활동했던 미국의 헨리 반다이크 목사는 이단과 사교(邪敎)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이단이 있다.
첫째는 헤롯의 이단으로 자기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는 이단이다.
둘째는 가룟 유다의 이단인데, 돈을 위해 자신의 구주를 파는 이단이다.
셋째는 가인의 이단으로 형제를 미워하는 이단이다.”
‘헤롯의 이단’은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과 결과물을 자기가 차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견고한 성을 쌓으며, 위협이 되면 ‘예수’까지도 저버립니다.
‘가룟 유다의 이단’은 믿음보다 물질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돈이 있어야 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 물질이 먼저, 하나님은 다음이라는 의식에 빠집니다.
‘가인의 이단’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입니다. 남의 눈의 티는 보면서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합니다. 자신이 믿는 교리나 신앙 행태와 조금만 달라도 상대방을 헐뜯으려 달려듭니다.
이런 것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속에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셨고,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의 속임수를 주의합니다.
그러나 ‘자신 안에 있는 미혹’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막 7:15~16)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결국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할 이단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사사기에 “그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17:6)고 기록돼 있습니다.
“왕이 없으므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이 바로 우리를 미혹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정말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람의 미혹입니다.
이 고난주간에 예수님의 고난당하심을 묵상하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요?
주님,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사람의 미혹, 그중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따르려는 큰 미혹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늘 주님의 뒤를 따르는 생활을 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글쓴이 : 김성용 목사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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