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6. 토요일
에배의 향기가 온 지면에
찬 송:
288장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 경:
미가 6:6~8
(미 6: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미 6: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요 절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요 절 :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작년에 일가재단이 수여하는 제27회 일가상(사회공익 부문)을 받은 사람은 일본인 '레이코 가부라키 리'여사입니다.
그녀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보건기구(WHO)의 수장을 지낸 이종욱 박사의 아내이기도 합니다.
레이코 여사는 처녀의 몸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한국에 와서, 나자로 마을의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십수년을 봉사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던 중에 의료 봉사를 온 이종욱 박사를 만나 결혼했고, 그 뒤 세계 한센병 환자촌을 다니며 남편과 함께 병자들을 돌보았습니다.
남편이 소천한 뒤로는 리마 빈민촌에 들어가, 빈민 여성의 재활을 돕고 문맹 퇴치 교육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독실한 그녀는 한국어도 일본어 성경과 한국어 성경을 대조해 읽으면서 배웠다고 합니다. 실로 그녀의 생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의 삶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예배 하면 우리는 주일예배나 저녁 예배 등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예배는 특정한 시간에 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일예배 처럼 구별된 시간뿐 아니라 우리의 인생 전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교회에서만 예배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이 곧 예배가 되야 합니다.
따라서 신앙이라는 표현보다는 '신앙생활'이라는 말을, 예배 보다는 '예배생활'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신앙과 예배는 연결되어 표현되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언자는 "내가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무엇으로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라며 예배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대답하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제사는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드리는 것보다, 수천 마리의 양이나 수만의 강뮬 같은 기름을 드리는 것보다, 일상생활에서 정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처음으로예배 드렸을 때 '예배의 향기가 온 지면에 진동하여 하나님께서 그 향기를 받으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창 8:21)
아무쪼록 우리가 매주 드리는 예배는 물론이거니와 일상 생활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과연 삶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삶이 곧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생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태원 목사 ㅣ 한빛교회
그녀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보건기구(WHO)의 수장을 지낸 이종욱 박사의 아내이기도 합니다.
레이코 여사는 처녀의 몸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한국에 와서, 나자로 마을의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십수년을 봉사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던 중에 의료 봉사를 온 이종욱 박사를 만나 결혼했고, 그 뒤 세계 한센병 환자촌을 다니며 남편과 함께 병자들을 돌보았습니다.
남편이 소천한 뒤로는 리마 빈민촌에 들어가, 빈민 여성의 재활을 돕고 문맹 퇴치 교육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독실한 그녀는 한국어도 일본어 성경과 한국어 성경을 대조해 읽으면서 배웠다고 합니다. 실로 그녀의 생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의 삶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예배 하면 우리는 주일예배나 저녁 예배 등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예배는 특정한 시간에 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일예배 처럼 구별된 시간뿐 아니라 우리의 인생 전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교회에서만 예배 드리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이 곧 예배가 되야 합니다.
따라서 신앙이라는 표현보다는 '신앙생활'이라는 말을, 예배 보다는 '예배생활'이라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신앙과 예배는 연결되어 표현되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언자는 "내가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무엇으로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라며 예배에 대해 질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스스로 대답하기를,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제사는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드리는 것보다, 수천 마리의 양이나 수만의 강뮬 같은 기름을 드리는 것보다, 일상생활에서 정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노아가 방주에서 나와 처음으로예배 드렸을 때 '예배의 향기가 온 지면에 진동하여 하나님께서 그 향기를 받으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창 8:21)
아무쪼록 우리가 매주 드리는 예배는 물론이거니와 일상 생활을 통해서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과연 삶에서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삶이 곧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생활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태원 목사 ㅣ 한빛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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