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17. 주일
어떤 밀알이 되고 있습니까?
찬 송:
212장 -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성 경:
요한복음 12:24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절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절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015년 8월 4일, 경기도 파주 비무장 지대에서 북한 소행의 목함지뢰 폭발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수색 근무에 나섰던 부사관 두명이 말목 절단이라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남북 정세는 급속도로 악화되어 준 전시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놀라게 만든 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군인들이 전역을 연기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육군 7사단 독수리연데 소속 전문균, 주찬준 병장은 전역 후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북한의 도발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자, 예매해 놓았던 항공권을 취소하고 전역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또 철원 3사단 백골부대 조민수 병장은 전역 전 취업에 성공해 출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전역을 연기하였습니다.
육군 1사단 김우현 중사와 11사단 김현대 하사도 "국가 안위가 먼저"라며 예정됐던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연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국방부 조사 결과, 북한의 지뢰 도발 이후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은 모두 88명으로, 평균 나이가 21.7세였습니다.
이들은 실제 전투가 벌어졌을 경우, 목숨을 걸고 싸울 최전방 전사(戰士)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결단이 왜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던 것일까요?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기희생 하기를 주저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아직 많음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준전시 상태였지만, 이들의 전역 날짜에 맞춰 전역했다고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나라의 안전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이익을 과감히 포기한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감명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24)고 하셨습니다.
'나'라고 하는 밀알이 죽지 않으면 삶에서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비록 자신을 포기하고 죽는 일은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예수님은 수많은 열매가 맺히는 그 일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알려주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한알의 밀알이 되어 누구보다 가치있고 행복한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썩어지는 밀알이 되는 데 있어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여전히 이 세상에는 남을 위하여
기꺼이 희생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던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말씀처럼 진정 썩어지는 밀알이 되어
풍성한 생명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오서 감독 ㅣ 춘천중앙교회
이 사고로 인해 수색 근무에 나섰던 부사관 두명이 말목 절단이라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남북 정세는 급속도로 악화되어 준 전시 상태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놀라게 만든 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군인들이 전역을 연기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육군 7사단 독수리연데 소속 전문균, 주찬준 병장은 전역 후 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북한의 도발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자, 예매해 놓았던 항공권을 취소하고 전역 연기를 신청했습니다.
또 철원 3사단 백골부대 조민수 병장은 전역 전 취업에 성공해 출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전역을 연기하였습니다.
육군 1사단 김우현 중사와 11사단 김현대 하사도 "국가 안위가 먼저"라며 예정됐던 결혼식과 신혼여행을 연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국방부 조사 결과, 북한의 지뢰 도발 이후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은 모두 88명으로, 평균 나이가 21.7세였습니다.
이들은 실제 전투가 벌어졌을 경우, 목숨을 걸고 싸울 최전방 전사(戰士)들이었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결단이 왜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던 것일까요?
이기주의가 만연한 현대사회 속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자기희생 하기를 주저하지 않은 젊은이들이 아직 많음을 보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비록 준전시 상태였지만, 이들의 전역 날짜에 맞춰 전역했다고 비난할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나라의 안전을 우선시하며 자신의 이익을 과감히 포기한 이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감명을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24)고 하셨습니다.
'나'라고 하는 밀알이 죽지 않으면 삶에서 아무런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비록 자신을 포기하고 죽는 일은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예수님은 수많은 열매가 맺히는 그 일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알려주고 계십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한알의 밀알이 되어 누구보다 가치있고 행복한 인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썩어지는 밀알이 되는 데 있어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여전히 이 세상에는 남을 위하여
기꺼이 희생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살아왔던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말씀처럼 진정 썩어지는 밀알이 되어
풍성한 생명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권오서 감독 ㅣ 춘천중앙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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