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8. 주일
우리의 소망과 화평 되시는 그리스도
찬 송:
288장 -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 경:
에베소서 2:11~18
(엡 2:11) ○그러므로 생각하라 너희는 그 때에 육체로는 이방인이요 손으로 육체에 행한 할례를 받은 무리라 칭하는 자들로부터 할례를 받지 않은 무리라 칭함을 받는 자들이라
(엡 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엡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엡 2: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엡 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엡 2: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엡 2: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절 :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엡 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엡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엡 2: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엡 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엡 2: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엡 2: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절 :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에베소서는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에베소는 당시 로마 제국의 매우 중요한 항구도시였고, 문화적으로는 헬라 문화권에 속해 있었습니다.
바울은 3차 전도 여행때 이곳에서 3년 동안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렇게 세원진 교회는 유대인 중심이 아니라 헬라 문화의 영향을 받은 이방인들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문화민족'이라는 우월감을 가지고 있던 에베소 성도들에게 "그러므로 생각하라."고 말합니다.(11)
'그 때에' 너희가 어떤 존재였는지,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받기 전에 어떤 존재였는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12)
육체로는 이방인이었고, 할례받은 사람들(유대인)으로부터는 '무할례자'라고 지적받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듸 심판과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경멸스러운 자라는 뜻입니다.(11~12)
중요한 사실은 에베소 성도들만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죄라는 큰 장벽이 있어 도저히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거대한 담을 허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장벽을 허무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화평 그 자체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막힌 담을 모두 허무시고 둘을 하난로 만드셨습니다.(14) 십자가로 소멸하셨습니다.
누구도 허물 수 없는 거대하고 견고한 담을,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찢기시고 피 흘리신 육체로 허무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가 화목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심지어 유대인들을 우월주의에 빠지게 했던 율법까지도 폐하셨습니다.
율법을 폐하셨다는 말은 없애 버렸다는 말이 아니라 완성하셨다는 말입니다. 화평하게 하시기 위해 율법까지 폐하셨습니다.
하나 되게 하지 못하는 율법을 폐할 정도로 주님은 하나되기를 원하십니다(15)
그러면 예수님은 왜 견고한 담을 허무셨을까요?
나뉜 둘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둘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의 담을 허무셨듯이, 우리도 담을 헐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담도 허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도 허물어야 합니다. 그 일이 오늘 우리가 할 일입니다.
관계를 막고 있는 담을 헐어 버려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하나이심 같이,
또한 그리스도께서 장벽을 허물고 화평의 제물이 되심 같이
이제 나의 모든 이해관계와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나 되는 일에 힘쓰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를 평화의 도구요, 화목의 일꾼으로 써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기묵 목사 ㅣ 매산제일교회
에베소는 당시 로마 제국의 매우 중요한 항구도시였고, 문화적으로는 헬라 문화권에 속해 있었습니다.
바울은 3차 전도 여행때 이곳에서 3년 동안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를 세웠습니다.
이렇게 세원진 교회는 유대인 중심이 아니라 헬라 문화의 영향을 받은 이방인들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문화민족'이라는 우월감을 가지고 있던 에베소 성도들에게 "그러므로 생각하라."고 말합니다.(11)
'그 때에' 너희가 어떤 존재였는지,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받기 전에 어떤 존재였는지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12)
육체로는 이방인이었고, 할례받은 사람들(유대인)으로부터는 '무할례자'라고 지적받은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듸 심판과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경멸스러운 자라는 뜻입니다.(11~12)
중요한 사실은 에베소 성도들만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없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죄라는 큰 장벽이 있어 도저히 하나님과 하나 될 수 없는 관계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거대한 담을 허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장벽을 허무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화평 그 자체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막힌 담을 모두 허무시고 둘을 하난로 만드셨습니다.(14) 십자가로 소멸하셨습니다.
누구도 허물 수 없는 거대하고 견고한 담을,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찢기시고 피 흘리신 육체로 허무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가 화목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심지어 유대인들을 우월주의에 빠지게 했던 율법까지도 폐하셨습니다.
율법을 폐하셨다는 말은 없애 버렸다는 말이 아니라 완성하셨다는 말입니다. 화평하게 하시기 위해 율법까지 폐하셨습니다.
하나 되게 하지 못하는 율법을 폐할 정도로 주님은 하나되기를 원하십니다(15)
그러면 예수님은 왜 견고한 담을 허무셨을까요?
나뉜 둘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둘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하나님의 사이의 담을 허무셨듯이, 우리도 담을 헐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담도 허물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도 허물어야 합니다. 그 일이 오늘 우리가 할 일입니다.
관계를 막고 있는 담을 헐어 버려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하나이심 같이,
또한 그리스도께서 장벽을 허물고 화평의 제물이 되심 같이
이제 나의 모든 이해관계와 기득권을 내려놓고
하나 되는 일에 힘쓰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를 평화의 도구요, 화목의 일꾼으로 써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기묵 목사 ㅣ 매산제일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오늘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내 안에' 있습니다 (0) | 2018.09.08 |
---|---|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습니다 (0) | 2018.08.06 |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는 법 (0) | 2018.06.18 |
어떤 밀알이 되고 있습니까? (0) | 2018.06.17 |
세월을 아끼며 성령으로 충만하라 (0) | 2018.0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