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 주일
감사절의 세가지 의미
찬 송:
433장 -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성 경:
레위기 2:1~11
(레 2: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레 2: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2: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출29:37
(레 2:4)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 것이요
(레 2:5) 철판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레 2:6)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레 2:7) 네가 냄비의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레 2:8)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을 여호와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가서
(레 2:9)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2:10)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레 2:11)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요 절 :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레 2: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2: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출29:37
(레 2:4) 네가 화덕에 구운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릴 것이요
(레 2:5) 철판에 부친 것으로 소제의 예물을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레 2:6)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부을지니 이는 소제니라
(레 2:7) 네가 냄비의 것으로 소제를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지니라
(레 2:8) 너는 이것들로 만든 소제물을 여호와께로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가서
(레 2:9)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레 2:10)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이는 여호와의 화제물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니라
(레 2:11)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요 절 :
너희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소제물에는 누룩을 넣지 말지니 너희가 누룩이나 꿀을 여호와께 화제로 드려 사르지 못할지니라
이스라엘이 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드렸던 제사는 '소제'였습니다. 소제란 '곡식으로 드리는 제사'를 말합니다. 그런데 곡식은 반드시 고운 가루로 드려야 했습니다.
왜 고운 가루였을까요?
하나님은 고운 가루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기 원하셨습니다. 이렇게 소제는 예배 드리는 우리 자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헌금보다, 곡식 알갱이 같은 자신을 말씀의 맷돌에 갈아서 가루로드리는 사람을 더 기뻐하십니다.
제사는 무엇이고, 예배는 무엇입니까?
거친인격과 습관과 삶의 자세를 하나님의 맷돌로 갈아 부드럽고 예쁜 모습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물론이고 사람들에게도 고운 모습을 보여 주는 것, 이것이 바로 감사절에 깃들어 있는 첫번째 의미입니다.
그런데 고운 가루를 넣어야 할 것이 있고 넣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운 가루에 기름과 유향을 넣으라 하셨습니다.(1)
기름은 치유의 재료고, 유향은 향기를 발하는 것입니다. 즉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이웃과 형제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향기 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감사절의 두번째 의미입니다.
감사절의 세번째 의미는 11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소제를 드릴 때 누룩을 넣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변질의 원인'이 되는 누룩을 넣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순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순수한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과 나눈다 해도, 거기에 깨끗함과 순수함이 빠졌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감사절은 단순희 물리적 차원의 감사절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감사에는 순수하고 진실한 신앙적 차원의 감사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지금도 초막절을 지킵니다. 한 주간 동안 광야로 나가 초막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되새깁니다. 도시의 현란함이 모두 사라진 허허로운 벌판에서 , 자연이 맨살을 드러낸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의 감사절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완고한 자아를 말씀의 맷돌에 갈아 고운 가루로 만들고 이웃을 돌아보는 감사절이야 말로 우리가 주님께 드릴 참된 예물이요, 예배입니다.
나의 감사에는 순수함과 진실함과 깨끗함이 있습니까?
하나님,
나의 완고하게 굳어진 자아를 말씀의 맷돌에 갈아
고운 가루로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고운 가루에 기름과 유향을 넣듯
이웃과 형제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순수하고 신실한 믿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음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석문 목사 ㅣ 해운대교회
왜 고운 가루였을까요?
하나님은 고운 가루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기 원하셨습니다. 이렇게 소제는 예배 드리는 우리 자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헌금보다, 곡식 알갱이 같은 자신을 말씀의 맷돌에 갈아서 가루로드리는 사람을 더 기뻐하십니다.
제사는 무엇이고, 예배는 무엇입니까?
거친인격과 습관과 삶의 자세를 하나님의 맷돌로 갈아 부드럽고 예쁜 모습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는 물론이고 사람들에게도 고운 모습을 보여 주는 것, 이것이 바로 감사절에 깃들어 있는 첫번째 의미입니다.
그런데 고운 가루를 넣어야 할 것이 있고 넣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운 가루에 기름과 유향을 넣으라 하셨습니다.(1)
기름은 치유의 재료고, 유향은 향기를 발하는 것입니다. 즉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이웃과 형제의 상처를 치유해 주고 향기 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감사절의 두번째 의미입니다.
감사절의 세번째 의미는 11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소제를 드릴 때 누룩을 넣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변질의 원인'이 되는 누룩을 넣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은 순수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즉 '순수한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과 나눈다 해도, 거기에 깨끗함과 순수함이 빠졌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감사절은 단순희 물리적 차원의 감사절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감사에는 순수하고 진실한 신앙적 차원의 감사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러한 감사를 회복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지금도 초막절을 지킵니다. 한 주간 동안 광야로 나가 초막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뜻을 되새깁니다. 도시의 현란함이 모두 사라진 허허로운 벌판에서 , 자연이 맨살을 드러낸 바로 그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의 감사절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완고한 자아를 말씀의 맷돌에 갈아 고운 가루로 만들고 이웃을 돌아보는 감사절이야 말로 우리가 주님께 드릴 참된 예물이요, 예배입니다.
나의 감사에는 순수함과 진실함과 깨끗함이 있습니까?
하나님,
나의 완고하게 굳어진 자아를 말씀의 맷돌에 갈아
고운 가루로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고운 가루에 기름과 유향을 넣듯
이웃과 형제의 상처를 치유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순수하고 신실한 믿음으로
예배의 자리에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음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석문 목사 ㅣ 해운대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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