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9. 금요일
다시 내게로 오라!
찬 송:
214장 -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성 경:
호세아 11:1~7
(호 11:1)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거늘
(호 11: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호 11: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호 11: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호 11: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호 11: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호 11: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요 절 :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호 11:2)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서 분향하였느니라
(호 11:3)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호 11:4)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 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노라
(호 11:5)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 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 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호 11:6)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호 11:7)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요 절 :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1)
여기서의 '사랑하여'라는 말은 '그를 특별히 선택하여'라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속성을 말한다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 이 '택함'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호세아에는 '내가 사랑했다', '너를 이끌었다' 등 유독 과거형 단어들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3절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에서도 '가르치고'는 히브리어 문법으로 번역하면 '가르쳤었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과거의 이스라엘을 어떻게 택하셨고 그들을 압제와 포로의 상황에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계속 상기시키시며, 있어야 할 자리에서 이탈한 이스라엘을 향한 절절한 심정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어디에서 시작된 백성들인가? 어떻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통해 이 자리에 이르게 된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만 바라보기를 기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다시 내게로 오라! 처음 마음으로 내게로 돌아오라!"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의 그 사랑과 감격을 잊지 못합니다. 나 같은 사람 하나 살리시고자 자신을 내어 주신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삶의 자리를 접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영원히 삽니다.
복음의 사람 사도 바울은 항상 자신의 존재성을 하나님의 역사와 연관지어 생각했고, 하나님의 일하심과 연결하여 자기를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 복음을 위한 수고, 교회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과 눈물을 증거하며 살다가 하늘나라 별에 되었습니다.
세상살이가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사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세가지 질문에 답하면서 말입니다.
나는 어디에서 온 존재인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릴 수만 있다면, 진노의 존재(엡 2:3)였던 우리는 영광스런 복음을 위해 살다가 주님 품에 안기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아버지 되심을 믿고, 오늘도 인생의 행로를 맡기며 살고 있습니까?
좋으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통해
멀리 떠나버린 이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껏 세밀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하옵소서.
인생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만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건영 목사 ㅣ 궁평교회
여기서의 '사랑하여'라는 말은 '그를 특별히 선택하여'라는 뜻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속성을 말한다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 이 '택함'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호세아에는 '내가 사랑했다', '너를 이끌었다' 등 유독 과거형 단어들이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3절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에서도 '가르치고'는 히브리어 문법으로 번역하면 '가르쳤었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과거의 이스라엘을 어떻게 택하셨고 그들을 압제와 포로의 상황에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계속 상기시키시며, 있어야 할 자리에서 이탈한 이스라엘을 향한 절절한 심정과 사랑을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어디에서 시작된 백성들인가? 어떻게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가?'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을 통해 이 자리에 이르게 된 그들이, 돌이켜 하나님만 바라보기를 기대하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다시 내게로 오라! 처음 마음으로 내게로 돌아오라!"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의 그 사랑과 감격을 잊지 못합니다. 나 같은 사람 하나 살리시고자 자신을 내어 주신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삶의 자리를 접고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영원히 삽니다.
복음의 사람 사도 바울은 항상 자신의 존재성을 하나님의 역사와 연관지어 생각했고, 하나님의 일하심과 연결하여 자기를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은혜, 복음을 위한 수고, 교회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과 눈물을 증거하며 살다가 하늘나라 별에 되었습니다.
세상살이가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사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세가지 질문에 답하면서 말입니다.
나는 어디에서 온 존재인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릴 수만 있다면, 진노의 존재(엡 2:3)였던 우리는 영광스런 복음을 위해 살다가 주님 품에 안기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기다려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켜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아버지 되심을 믿고, 오늘도 인생의 행로를 맡기며 살고 있습니까?
좋으신 하나님,
이스라엘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통해
멀리 떠나버린 이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껏 세밀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하옵소서.
인생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만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건영 목사 ㅣ 궁평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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