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2. 목요일
풀무 속에서도 빛난 마음
찬 송:
445장 -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성 경:
다니엘 3:24~30
(단 3:24)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단 3: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단 3: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단 3:27)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단 3: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단 3: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단 3:30)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요 절 :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단 3:25)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
(단 3:26)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단 3:27) 총독과 지사와 행정관과 왕의 모사들이 모여 이 사람들을 본즉 불이 능히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하였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아니하였고 불 탄 냄새도 없었더라
(단 3:28)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사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
(단 3:29)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
(단 3:30) 왕이 드디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바벨론 지방에서 더욱 높이니라
요 절 :
느부갓네살이 맹렬히 타는 풀무불 아귀 가까이 가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하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온지라
사람은 부귀영화와 권력이 극에 달하면 신적인 존재로 올라가려 합니다.
배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인도에서부터 에티오피아까지 점령한 다음 "능히 너흐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냐?"(15)며 스스로 높아져,
자신의 금 신상을 세우고 절하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법을 어기는 자는 풀무 불에 던져 넣으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신상 낙성식에 참석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물론 이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여러번 체험했습니다. 또 권력과 영화도 맛보았습니다.(12) 그러나 세 사람을 갈등 없이 단호하게 말합니다.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활활 타는 풀무 불 속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는 금 신상에 절하지 않을 것입니다."(16~18)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표현대신 '하나님께 선택되었다'고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주체가 나 이기에, 내가 변하면 마음이 믿음도 변할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선택 되었다고 하면 하나님이 변하시지 않는 한, 내가 하나님께 속한 사실은 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신실한 믿음'입니다.
결국 세 사람은 일곱 배나 더 뜨거워진 풀무 속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그들은 풀무 속에서 마치 승리한 개선장군처럼 유유히 걸어나옵니다.
어떻게 맹렬히 타는 풀부 속에서 살아나올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가 그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사람이 살아난 것을 본 느브갓네살 왕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28).
2장 47절과 비교해 보면,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더 발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장에서는 다니엘의 하나님이 다른 신과 다른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3장에서는 하나님을 직접 찬양합니다. 나아가 세 사람을 바벨론에서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대단한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가르켜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합니다(고후 3:3). 그리스도께서 쓰신 편지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려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행위만큼 세상 사람들에게 대접을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나로 인하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살아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내 살을 보고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인정합니까?
우리의 보호자 되신 하나님,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임을 고백합니다.
슬픔과 고난이 있는 자리이든, 영광과 기쁨이 넘치는 자리이든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기묵 목사 ㅣ 매산제일교회
배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인도에서부터 에티오피아까지 점령한 다음 "능히 너흐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냐?"(15)며 스스로 높아져,
자신의 금 신상을 세우고 절하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법을 어기는 자는 풀무 불에 던져 넣으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신상 낙성식에 참석한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물론 이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여러번 체험했습니다. 또 권력과 영화도 맛보았습니다.(12) 그러나 세 사람을 갈등 없이 단호하게 말합니다.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활활 타는 풀무 불 속에서 구해 주실 것입니다.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우리는 금 신상에 절하지 않을 것입니다."(16~18)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표현대신 '하나님께 선택되었다'고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 주체가 나 이기에, 내가 변하면 마음이 믿음도 변할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선택 되었다고 하면 하나님이 변하시지 않는 한, 내가 하나님께 속한 사실은 변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신실한 믿음'입니다.
결국 세 사람은 일곱 배나 더 뜨거워진 풀무 속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그들은 풀무 속에서 마치 승리한 개선장군처럼 유유히 걸어나옵니다.
어떻게 맹렬히 타는 풀부 속에서 살아나올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가 그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사람이 살아난 것을 본 느브갓네살 왕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28).
2장 47절과 비교해 보면,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더 발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장에서는 다니엘의 하나님이 다른 신과 다른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3장에서는 하나님을 직접 찬양합니다. 나아가 세 사람을 바벨론에서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대단한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가르켜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말합니다(고후 3:3). 그리스도께서 쓰신 편지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려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의 행위만큼 세상 사람들에게 대접을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나로 인하여'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도록 살아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내 살을 보고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인정합니까?
우리의 보호자 되신 하나님,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임을 고백합니다.
슬픔과 고난이 있는 자리이든, 영광과 기쁨이 넘치는 자리이든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만 드러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기묵 목사 ㅣ 매산제일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쁨은 믿음의 다른 표현 (0) | 2018.08.04 |
---|---|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0) | 2018.08.02 |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습니까? (0) | 2018.08.02 |
빛의 자녀들이어, 깨어나라! (0) | 2018.07.30 |
사랑은 '붙어 있는 것'입니다 (0) | 2018.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