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기쁨은 믿음의 다른 표현

w.j.lee 2018. 8. 4. 23:18
2018. 8. 4. 토요일
기쁨은 믿음의 다른 표현


찬  송: 357장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성  경: 히브리서 11"39~12:3
(히 11: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히 11: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히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요  절 :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는 당성하기 힘든 목표를 말하는 사람에게 "꿈 같은 소리하지 마라!"고 합니다. 이룰 수 없는 목표가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 같이 불가능한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아브라함은 75세때 큰 민족을 이루어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습니다.

당시 아브라함과 사라의 생물학적 출산 능력을 고려해 보면 이는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성경은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롬 4:18)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 믿음이 불가능한 꿈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흔히 '믿음 장'이라고 하는데, 믿음으로 산 사람들의 이름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약속은 꼭 이루어질 것이라 믿었다는 것입니다.

노아는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속에서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함을 믿었고, 아브라함은 다시 살리시는 주님의 능력을 확신했습니다.

또 모세는 광야에서 받는관이 곧 미래 상급임을 믿었습니다.

그렇기에 노아는 마른 하늘 아래에서 방주를 지을 수 있었고, 아브라함은 하나뿐인 아들 이삭을 드리려 했으며, 모세는 백성들의 원망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사람들은 ...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39) 이 말씀처럼 증거는 받았어도 약속은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분명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졌습니다.

이스라엘이 국가적 위기에 직면 했을 때, 하박국 선지자가 외친 고백을 기억합니까?

하박국은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 외양간의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7~18)라고 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노래할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에게 상급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눈에 보이는 환경을 절망이지만, 앞으로 해 주실 일을 내다보면서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기쁨은 '믿음의 다른 표현'입니다. 오늘도 이 믿음으로 기뻐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하늘 백성의 구원과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의 고통도 개의치 않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믿음의 눈을 떠 우리 앞에 있는 주님의 상급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믿음의 면류관을 위하여 끈까지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채성기 목사 ㅣ 오류동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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