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3. 금요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찬 송:
304장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성 경:
마가복음 7:24~30
(막 7: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막 7: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막 7: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 7: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막 7: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막 7: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막 7: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요 절 :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막 7: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막 7: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 7: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막 7: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막 7: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막 7: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요 절 :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그 크신 주님의 사랑을 인간의 언어로 설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하기 위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사용합니다.
병든 자를 고쳐 주신 사건,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 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오늘 본문인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도 부모의 마음속에 스며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줍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이 귀신에 들렸습니다. 그런 딸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절박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들은 여인은 그 발 앞에 엎드려 "예수님! 귀신들린 제 딸을 고쳐주세요."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진 말씀을 하십니다.
"자녀에게 줄 떡을 취해서 개들에게 주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괸장히 모욕적인 언사입니다. 이쯤 되면 화를 내고 돌아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였기 때문입니다. 자존심과 체면을 다 내려놓고 예수님께 매달렸습니다.
"맞습니다. 예수님! 그러나 개들도 주인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이 요청에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하시며 자녀에게서 귀신이 떠나가는 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와 같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랑을 우리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자녀를 향한 무조건적이고 맹복적인 부모의 사랑을 경험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이내 깨달아집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탕자의 이야기를 보면, 아버지는 배은망덕한 둘째 아들을 매일같이 나가 기다렸습니다. 하루도 기다리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도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인생의 말년에 후회하는 것이 몇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 거의 모든 사람이 '넉넉히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기회를 잘 사용하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오늘 수로보니게 여인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발견하고, 우리도 그와 같은 사랑으로 가정과 이웃을 사랑하기 소망합니다.
오늘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주님 가신 길을 따라 산다 하면서도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사랑하게 하옵소서.
모든 모욕과 수치를 이겨 내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동찬 목사 ㅣ 일산광림교회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하기 위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사용합니다.
병든 자를 고쳐 주신 사건, 집 나간 탕자를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 등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엿볼 수 있게 합니다.
오늘 본문인 수로보니게 여인의 이야기도 부모의 마음속에 스며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줍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이 귀신에 들렸습니다. 그런 딸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절박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들은 여인은 그 발 앞에 엎드려 "예수님! 귀신들린 제 딸을 고쳐주세요."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진 말씀을 하십니다.
"자녀에게 줄 떡을 취해서 개들에게 주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괸장히 모욕적인 언사입니다. 이쯤 되면 화를 내고 돌아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부모였기 때문입니다. 자존심과 체면을 다 내려놓고 예수님께 매달렸습니다.
"맞습니다. 예수님! 그러나 개들도 주인 상에서 떨어진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이 요청에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하시며 자녀에게서 귀신이 떠나가는 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와 같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우리를 자녀 삼으시고,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는 사랑을 우리는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자녀를 향한 무조건적이고 맹복적인 부모의 사랑을 경험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이내 깨달아집니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탕자의 이야기를 보면, 아버지는 배은망덕한 둘째 아들을 매일같이 나가 기다렸습니다. 하루도 기다리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되신 하나님도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인생의 말년에 후회하는 것이 몇가지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 거의 모든 사람이 '넉넉히 사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의 기회를 잘 사용하지 못한 것을 후회합니다.
오늘 수로보니게 여인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발견하고, 우리도 그와 같은 사랑으로 가정과 이웃을 사랑하기 소망합니다.
오늘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주님 가신 길을 따라 산다 하면서도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오늘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사랑하게 하옵소서.
모든 모욕과 수치를 이겨 내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동찬 목사 ㅣ 일산광림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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