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8. 수요일
그가 정의를 베풀리라
찬 송:
450장 - 내 평생 소원은 이것 뿐
성 경:
열왕기하 5:1~3
(왕하 5:1)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
(왕하 5: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왕하 5: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요 절 :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왕하 5: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왕하 5: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요 절 :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이 세상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 완벽한 인생인 것 같은 사람에게도 말못할 고민과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건강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챙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건강 역시 내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아만은 아람(시리아)의 군대를 다스리는 총 사령관으로, 왕의 신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에게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나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지위나 신분을 생각해 보면, 아마도 그는 여러 방법으로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혀 효험이 없었습니다.
나아만의 집에는 전쟁 중에 잡혀와서 종살이하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나병으로 인해 고통 당하는 나아만을 위하여 여주인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 고향 사마리아에는 주인님의 병을 고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나아만은 이 소식을 왕께 아뢰었고, 왕은 나아만이 엘리사를 만날 수 있도록 편지까지 써 주며 배려했습니다.
결국 엘리사 선지자를 통하여 요단강 물에서 일곱 번 씻은 나아만은 깨끗이 고침을 받고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합니다.
보시시오. 나아만의 집에 잡혀온 소녀는 종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아만의 가정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작은 선교사였습니다.
세상 이치로는 종이 주인의 말을 듣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인으로 하여금 종의 말을 듣고 따르게 하셨습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가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사 42:1)
나아만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에게 순종함으로 육신도 고침을 받고, 영혼의 문제도 해결(구원)받았습니다.
소녀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 작은 선교사들이 되어서 세상과 사람을 살리는 정의로운 일에 쓰임 받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종으로서, 선교사로서, 제자로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께서 친히 사용하시는 종으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에서 선교사, 복음 전도자로 살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계획은 내려 놓고,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하심에 관심을 가지고 움직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남문희 목사 ㅣ 논산제일교회
특히 건강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건강에 좋다는 것을 챙겨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그러나 건강 역시 내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나아만은 아람(시리아)의 군대를 다스리는 총 사령관으로, 왕의 신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그에게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는 나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지위나 신분을 생각해 보면, 아마도 그는 여러 방법으로 치료하기 위해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혀 효험이 없었습니다.
나아만의 집에는 전쟁 중에 잡혀와서 종살이하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나병으로 인해 고통 당하는 나아만을 위하여 여주인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 고향 사마리아에는 주인님의 병을 고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나아만은 이 소식을 왕께 아뢰었고, 왕은 나아만이 엘리사를 만날 수 있도록 편지까지 써 주며 배려했습니다.
결국 엘리사 선지자를 통하여 요단강 물에서 일곱 번 씻은 나아만은 깨끗이 고침을 받고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단합니다.
보시시오. 나아만의 집에 잡혀온 소녀는 종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아만의 가정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작은 선교사였습니다.
세상 이치로는 종이 주인의 말을 듣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주인으로 하여금 종의 말을 듣고 따르게 하셨습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가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사 42:1)
나아만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에게 순종함으로 육신도 고침을 받고, 영혼의 문제도 해결(구원)받았습니다.
소녀처럼 우리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종, 작은 선교사들이 되어서 세상과 사람을 살리는 정의로운 일에 쓰임 받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종으로서, 선교사로서, 제자로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께서 친히 사용하시는 종으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주님이 원하시는 자리에서 선교사, 복음 전도자로 살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계획은 내려 놓고,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하심에 관심을 가지고 움직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남문희 목사 ㅣ 논산제일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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