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06. 토요일
성전의 터가 된 아라우나 타작마당
찬 송:
388장 - 비바람이 칠 때와
성 경:
사무엘하 24:16~25
( 24: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의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께서 이 재앙 내리심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 곁에 있는지라
( 24: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 24: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 24:19)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 24:20)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 24:21)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 24: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 24: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 24:24)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 24: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요 절 :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 24: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 24: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 24:19)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 24:20)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를 향하여 건너옴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 24:21) 이르되 어찌하여 내 주 왕께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하니 다윗이 이르되 네게서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라 하는지라
( 24: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아뢰되 원하건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가 있고 땔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 하는 도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 24: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께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께 아뢰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 24:24)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 24:25)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요 절 :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사무엘서는 다윗 왕을 중심으로 엮은 역사서입니다.
이 책은 여호와께서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이야기로 시작되고(삼상 1:27), 다윗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언급으로 끝을 맺습니다(25).
사무엘서에서 하나님은 '탄원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비를베푸시는 분'으로 나타납니다.
왕좌에 오른 다윗은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구할 수 없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순복(順服)했고,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셨습니다.
그 당시 인구 조사는 여호와께 생명의 속전(贖錢)을 드리기 위해 실시하도록 규정되었습니다(출 30:13~14).
목숨 값에 해당하는 속전은 여호와가 구주이심을 고백하는 신앙의 표시였으며,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드려졌습니다.
때문에 다윗이 자신의 군사력을 확인하고자 인구 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범죄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군사의 수(數)에 의존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는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에 서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면, 수의 많고 적음이 문제되지 않습니다.(삿 7장)
물맷돌만 가지고 골리앗 앞에 섯던 다윗을 떠올려 보면 그는 누구보다도 이 사실을 확신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랫던 다윗이 지금 '여호와가 주관하시는 전쟁'을 하지 않고, '자신의 전쟁'을 하기 위하여 인구조사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자신이 직접 다스리겠다는 교만과 불순종이 그를 지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징계하시려고 사단을 통해 인구 조사를 하게 하셨습니다.(삼하 24:1과 대상 21:1 비교)
하지만 다윗의 위대한 점은 자신의 잘못을 즉각 깨닫고 회개의 길을 갔다는 것입니다.(10)
죄를 통회(痛悔)한 뒤 제단을 쌓아,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를구 했습니다.(대상 21:18~30)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제단을 쌓아 속죄제를 드리자, 하나님은 재앙의 손길을 멈추셨습니다.
그곳은 훗날 솔로몬이 성전을 세우는 자리가 됩니다.
불순종한 자의 실책(失策)까지도 함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가 버리고 싶은 실패의 흔적조차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그곳이 '속죄소'(贖罪所)가 됨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나에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은 어디입니까?
하나님,
한나의 기도와 다윗의 기도처럼
여호와의 주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때때로 찾아오는 고통조차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가 됨을 깨닫게 하옵소서.
날마다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사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종현 목사 ㅣ 부안 중앙교회
이 책은 여호와께서 한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이야기로 시작되고(삼상 1:27), 다윗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언급으로 끝을 맺습니다(25).
사무엘서에서 하나님은 '탄원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비를베푸시는 분'으로 나타납니다.
왕좌에 오른 다윗은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구할 수 없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순복(順服)했고, 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하셨습니다.
그 당시 인구 조사는 여호와께 생명의 속전(贖錢)을 드리기 위해 실시하도록 규정되었습니다(출 30:13~14).
목숨 값에 해당하는 속전은 여호와가 구주이심을 고백하는 신앙의 표시였으며,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드려졌습니다.
때문에 다윗이 자신의 군사력을 확인하고자 인구 조사를 실시한 것은, 이스라엘의 통치자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부정하는 범죄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군사의 수(數)에 의존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는 행동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편에 서 계신다는 사실을 믿으면, 수의 많고 적음이 문제되지 않습니다.(삿 7장)
물맷돌만 가지고 골리앗 앞에 섯던 다윗을 떠올려 보면 그는 누구보다도 이 사실을 확신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랫던 다윗이 지금 '여호와가 주관하시는 전쟁'을 하지 않고, '자신의 전쟁'을 하기 위하여 인구조사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자신이 직접 다스리겠다는 교만과 불순종이 그를 지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다윗을 징계하시려고 사단을 통해 인구 조사를 하게 하셨습니다.(삼하 24:1과 대상 21:1 비교)
하지만 다윗의 위대한 점은 자신의 잘못을 즉각 깨닫고 회개의 길을 갔다는 것입니다.(10)
죄를 통회(痛悔)한 뒤 제단을 쌓아, 하나님의 용서와 자비를구 했습니다.(대상 21:18~30)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제단을 쌓아 속죄제를 드리자, 하나님은 재앙의 손길을 멈추셨습니다.
그곳은 훗날 솔로몬이 성전을 세우는 자리가 됩니다.
불순종한 자의 실책(失策)까지도 함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우리가 버리고 싶은 실패의 흔적조차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그곳이 '속죄소'(贖罪所)가 됨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나에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은 어디입니까?
하나님,
한나의 기도와 다윗의 기도처럼
여호와의 주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때때로 찾아오는 고통조차도
하나님께 나아가는 통로가 됨을 깨닫게 하옵소서.
날마다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사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종현 목사 ㅣ 부안 중앙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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