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8. 11. 9. 금요일 : 신비한 구원의 능력을 붙들어요

w.j.lee 2018. 11. 8. 20:44
2018. 11. 9. 금요일
신비한 구원의 능력을 붙들어요


찬  송: 521장 - 구원으로 인도하는



성  경: 로마서 11:25~33
(롬 11: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2)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롬 11: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롬 11:27) ㅂ)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롬 11: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롬 11: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롬 11: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롬 11: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롬 11: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롬 11:33) ○깊도다 하나님의 3)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또는 부요와 지혜와 지식이여


요  절 :
깊도다 하나님의 3)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또는 부요와 지혜와 지식이여


우리의 구원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내 공로나 의가 아닙니다. 주님의 능력, 은총이 구원을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구원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다면 겸손해집니다. 자고(自高)하는 말과 행실이 나올 수 없습니다.

구원은 또한 신비합니다. 바울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않는다."(25)고 말했습니다. 구원을 체험한 사람은 그 신비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기 까지 주님은 신비스러운 사건을 연출하셨고, 여전히 신비스러운 만남을 펼쳐주고 계십니다.

구원이 왜 신비합니까? 무한하신 주님이 이루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는 주님께서 하시는 일에 신비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까?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 미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미국인의 가슴을 울리고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전을 주었던 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라이언은 13살 때 형우병 수술을 받다가 잘못된 수혈로 그만 에이즈에 걸리고 맙니다. 어른들의 부주의로 죽음의 길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도 라이언은 원망하지 않고 밝게 생활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친절했고 염려하는 부모님을 위로하면서 기쁘게 지냈습니다.

이러한 라이언의 이야기가 신문에 소개되고 각종 매체에 보도되면서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레이건 대통령과 마이클 잭슨 등 유명 인사가 찾아가 위로하며 관심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그를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라이언은 5년을 더 살다가 18세에 죽음을 맞게 됩니다.

죽기 전, 아버지와 마지막 대화가 한 크리스천 잡지에 실렸습니다.

"아들아 미안하다. 이제는 네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구나. 이 아빠가 더 이상 어떤 선물도 줄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그러자 라이언이 대답합니다.

"아빠, 전 지금까지 많은 선물을 받았지만, 아무도 아빠 같은 선물을 준 사람은 없었어요. 아빠는 저에게 천국에 갈 수 있는 티켓을 주셨잖아요.

아빠 때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생을 선물로 얻었는걸요. 이보다 더 위대한 선물은 없을거예요."

구원의 신비한 능력은 어디에 있습니까? 오늘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신비한 능력을 마음속 깊이 충만하게 담고, 날마다 그 능력을 펼치며 살기 바랍니다.




내 삶을 통해 주님의 아름다운 역사가 펼쳐지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 삶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기 원합니다.
지친 마음, 상처 입은 심신이 주님의 능력으로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며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면서 구원의 신비한 능력을 사용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원목 목사 ㅣ 경주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