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5. 1. 수요일 :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선포하라

w.j.lee 2019. 5. 1. 07:54
2019. 5. 1. 수요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선포하라


찬  송: 288장 -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





성  경: 여호수아 24:14~22
(수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수 24: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수 24:17)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수 24:18)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
(수 24:19)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수 24: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
(수 24:21)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아니니이다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 하는지라
(수 24:22)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었나이다 하더라


요  절 :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 된 후 광야 40년의 모진 훈련을 거쳐 가나안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정착 과정도 쉽지 않아 수십년간 전쟁을 치르며 힘들게 그 땅을 차지햇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섭리로 꿈같은 쉼을 누리고 있던 어느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백성의 신앙이 나태해 졌으니 그들에게 여호와만 섬길 것을 요구하라고 명하십니다.

여호수아는 이미 일선에서 물러난 지 오래고 나이도 많이 늙엇습니다. 그의 후임으로 새 지도자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세대는 가나안 땅의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섬렵하면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며 따라왔던 여호수아 세대가 아닌 것입니다.

그런 그들에게 이미 생활 깊숙히 들어와 있는 이방 신들과 문화를 다 버리고 오직 여호와만 섬기라는 노(老)지도자의 이야기가 과연 받아들여질까요? 여호수아의 마음에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백성을 불러 모아 담대희 하나님의 명령을 성포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광야 한 가운데서 맞닥뜨린 불가항력의 상황에서 그들 눈 앞에 무한한 능력을 보여주신 하나님입니다. 난공불락 여리고 성도 한 순간 허물어 주신 이스라엘의 여호와입니다.

여호수아는 이렇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께서 여리고 성 같이 견고한 마음도 허무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말씀을 붙잡고 선포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말씀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잊고 있더 백성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수아의 가족만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다시 여호와만을 섬기는 백성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곳곳에서 하나니믜 말씀을 부정합니다. 또한 주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길이요, 진리라는 말씀에 고개를 젓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 세대를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주저하지 맙시다.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 그분의 능력을 덧입혀 주십니다.

오늘도 우리 눈 앞에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펼쳐질 것을 기대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담대히 나아가면 하나님이 우리 앞에 서 계십니다.



오직 한분이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심을 선포하는
담대한 믿음의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주의 섭리자이신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체험하는 백성,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는 백성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정만 목사 - 효창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