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26. 주일
나의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찬 송:
192장 - 임하소서 임하소서
성 경:
사도행전 2:1~4
(행 2:1)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행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 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행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요 절 :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 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행 2: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행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요 절 :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웨슬리는 1738년 5월 24일 저녁 8시 45분 런던 올더스케이트 거리 모라비안 교도들의 집회에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는 그날 일기에서 "나는 마음이 이상하게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유일한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신뢰와 함께 그가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웨슬리가 경험한 뜨거운 마음은 이후 감리교회의 신앙의 특징을 짓는 가장 주용한 요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웨슬리는 자신의 경험을 '윔드'(warmed)라는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이는 '따뜻해 졌다'. '뜨스해 졌다.' 또는 '마음이 감동되었다'라는 뜻입니다.
델 수 있을 정도의 뜨거움을 의미하는 '핫'(hot)이나 실제로 불이 붙은 상태를 의미하는 '파이어드'(fired)가 아닌 '웜드'(warmed)로 웨슬리는 그리스도가 자신의 구원자임을 깨달은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그럼 웨슬리의 가슴이 왜 뜨거워졌을까요? 그는 줄곧 신앙과 양심에 따라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고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성화의 삶을 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는 인간이 도독적으로 충분히 선을 행하여 하나님을 만족시킴으로써 구원을 얻어야 한다는 당시 영국 교회의 신앙 전통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그러나 조지아 선교회에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이후 그는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전한 성화에 이룰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마침내 웨슬리의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이 뜨거움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을 믿게 하였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saving faith)을 얻은 것입니다.
웨슬리는 그날 처음으로 '예수님이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셨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느겼습니다.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고 수없이 설교했지만, 정작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웨슬리가 경험한 뜨거움입니다.
나사렛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시작한 예수의 복음 운동이 온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영국의 올더스케이트라는 작은 거리에서 시작한 감리교 운동이 영국을 뒤바꿨습니다.
이제 우리의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 작지만 위대한 물결이 마로 나로부터 시작하기를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하여 피 흘리셨다는 구원이 확신이 있습니까?
하나님,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구원 받은 자로서
이 땅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경험이 매 순간 우리를 살게 하고,
움직이게 하여,
굴레를 깨뜨리고 나아가도록 인도하옵소서.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진용 목사 - 한빛교회
그는 그날 일기에서 "나는 마음이 이상하게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다. 유일한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신뢰와 함께 그가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구원하셨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웨슬리가 경험한 뜨거운 마음은 이후 감리교회의 신앙의 특징을 짓는 가장 주용한 요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웨슬리는 자신의 경험을 '윔드'(warmed)라는 단어로 표현했습니다. 이는 '따뜻해 졌다'. '뜨스해 졌다.' 또는 '마음이 감동되었다'라는 뜻입니다.
델 수 있을 정도의 뜨거움을 의미하는 '핫'(hot)이나 실제로 불이 붙은 상태를 의미하는 '파이어드'(fired)가 아닌 '웜드'(warmed)로 웨슬리는 그리스도가 자신의 구원자임을 깨달은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그럼 웨슬리의 가슴이 왜 뜨거워졌을까요? 그는 줄곧 신앙과 양심에 따라 하나님 앞에서 성결하고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성화의 삶을 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습니다.
이는 인간이 도독적으로 충분히 선을 행하여 하나님을 만족시킴으로써 구원을 얻어야 한다는 당시 영국 교회의 신앙 전통에서 비롯한 것입니다.
그러나 조지아 선교회에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이후 그는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완전한 성화에 이룰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마침내 웨슬리의 마음이 뜨거워 졌습니다. 이 뜨거움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의 구원을 믿게 하였습니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saving faith)을 얻은 것입니다.
웨슬리는 그날 처음으로 '예수님이 나를 위해 피 흘려 죽으셨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느겼습니다.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온 세상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고 수없이 설교했지만, 정작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웨슬리가 경험한 뜨거움입니다.
나사렛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시작한 예수의 복음 운동이 온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영국의 올더스케이트라는 작은 거리에서 시작한 감리교 운동이 영국을 뒤바꿨습니다.
이제 우리의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 작지만 위대한 물결이 마로 나로부터 시작하기를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위하여 피 흘리셨다는 구원이 확신이 있습니까?
하나님,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구원 받은 자로서
이 땅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마음이 뜨거워지는 경험이 매 순간 우리를 살게 하고,
움직이게 하여,
굴레를 깨뜨리고 나아가도록 인도하옵소서.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진용 목사 - 한빛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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