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6. 토요일
구름 기둥과 불 기둥으로
찬 송:
246장 -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성 경:
출애굽기 13:17~22
(출 13: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출 13: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출 13: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출 13:20)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출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출 13: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요 절 :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출 13:18)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대열을 지어 나올 때에
(출 13:19) 모세가 요셉의 유골을 가졌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하게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리니 너희는 내 유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더라
(출 13:20) 그들이 숙곳을 떠나서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출 13:21)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출 13:22)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요 절 :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그랭이질'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그랭이질은 집을 지을 때 울퉁불퉁한 초석위에 기둥을 올려 세우는 방법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그랭이질을 통해 초석의 모양 그대로 기둥의 아랫편을 파내어 초석위에 기둥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하면 기둥이 초석과 완전히 맞물려 쉽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랭이질은 괭장히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랭이질을 제대로 한 집은 견고하게 오랜 시간을 견디어 낼 수 있으며, 초석의 모양을그대로 살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보내 그들 앞에 세우신 것은 믿음의 여정을 떠나는 그드을 위해 '영적 그랭이질'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빠르게 쟁취하는 길이 아닌 홍해의 광야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이 연약했으며, 물리적인 거리는 물론이고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약속의 땅보다 아직 노예로 살던 애굽 땅에 더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거 믿음의 토대를 세워주시기 위한 과정을 계획하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짐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무사히 건널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애굽 군대를 수장시킨 홍해를 뒤로하고,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서게 되었습니다.
돌아갈 길은 사라졌고, 그들 앞에 놓인 길은 멀고도 험한 광야 길이었습니다. 홍해의 기적 같은 놀라운 역사 뒤에는 이렇게 광야길 같은 현실이 놓여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또다른 기적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기적의 일상을 살아가려면 영적인 그랭이질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약속을 붙들고 광야길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퇴로가 막힌 홍해의 길, 밤이나 낮이나 멈추지 않는 길, 약속의 땅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갈고 닦는 광야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패인 마음을 주님께 내어 드리면 주님께서 믿음의 초석을 주시고, 그 위에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 불 기둥을 세우사 우리와 밤낮으로 함께하실 것입니다.

믿음의 기둥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나를 맡길 준비가 되었습니까?
하나님,
죄와 욕심과 두려움의 종이 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고,
홍해의 광야 길을 걸을 때
밤낮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신뢰하며
늘 동행하여 약속의 땅 백성답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진호 목사 - 하늘결교회
우리 조상들은 그랭이질을 통해 초석의 모양 그대로 기둥의 아랫편을 파내어 초석위에 기둥을 세웠습니다. 그렇게 하면 기둥이 초석과 완전히 맞물려 쉽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랭이질은 괭장히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랭이질을 제대로 한 집은 견고하게 오랜 시간을 견디어 낼 수 있으며, 초석의 모양을그대로 살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자아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보내 그들 앞에 세우신 것은 믿음의 여정을 떠나는 그드을 위해 '영적 그랭이질'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빠르게 쟁취하는 길이 아닌 홍해의 광야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이 연약했으며, 물리적인 거리는 물론이고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약속의 땅보다 아직 노예로 살던 애굽 땅에 더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거 믿음의 토대를 세워주시기 위한 과정을 계획하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짐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무사히 건널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애굽 군대를 수장시킨 홍해를 뒤로하고,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서게 되었습니다.
돌아갈 길은 사라졌고, 그들 앞에 놓인 길은 멀고도 험한 광야 길이었습니다. 홍해의 기적 같은 놀라운 역사 뒤에는 이렇게 광야길 같은 현실이 놓여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또다른 기적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실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모습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기적의 일상을 살아가려면 영적인 그랭이질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약속을 붙들고 광야길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입니다.
퇴로가 막힌 홍해의 길, 밤이나 낮이나 멈추지 않는 길, 약속의 땅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갈고 닦는 광야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패인 마음을 주님께 내어 드리면 주님께서 믿음의 초석을 주시고, 그 위에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 불 기둥을 세우사 우리와 밤낮으로 함께하실 것입니다.
믿음의 기둥을 세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나를 맡길 준비가 되었습니까?
하나님,
죄와 욕심과 두려움의 종이 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시고,
홍해의 광야 길을 걸을 때
밤낮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전심으로 신뢰하며
늘 동행하여 약속의 땅 백성답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조진호 목사 - 하늘결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그랭이질
자연석과 인공이 맞닿는 부분을 처리하는 수법으로 자연석 위에 놓여지는 돌의 아랫부분을 자연석에 맞추어 깎아 올려놓는 수법이다.
불국사 석축 부분의 그랭이는 매우 아름다우며 자연적인 미를 가지고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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