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8. 수요일 : 그리스도인의 자기관리

2019. 9. 18. 수요일

그리스도인의 자기관리

찬  송: 259장 -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서

성  경: 고린도후서 13:5~10

(고후 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후 13:6) 우리가 버림 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고후 13: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 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고후 13: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고후 13: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고후 13: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요  절 :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철저한 영적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시험하고 확증하라는 말은 현제 명령형으로 쓰였습니다. 즉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 현재 나의 믿음이 참 믿음인지 가짜 믿음인지, 성장하고 있는지 퇴보하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자신을 시험할 때에 세가지 질문을 이야기합니다.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신가?'(5)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안에 거하는 자는 믿음에 거하는 자입니다. 또한 온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자입니다.

로마서 8장 9절에는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내 삶에 예수님이 계신지 자신에게 질문하여 내가 영에 속한 자인지 육에 속한 자인지 시험해 봐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 앞에서 선을 행하는 삶인가?'입니다.

선으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는 자입니다. 신명기 12장 28절에는 여호와의 목전에 선과 의를 행한 자는 자신과 후손이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고 잇습니다.

성경에서 선을 행한다는 말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칭찬하실 만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선을 행하고 있는지 자신에게 질문하며 내가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시험해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진리를 위해 살고 있는가?'(8)입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뜻인 진리를 거슬러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진리를 따라 사는 사람은 생명의 길로 가는 사람이고, 진리를 따라 살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의 길로 가는 사람입니다(살후 2:10).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진리를 따라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진리를 따라 살고 있는지 자신에게 물으며 내가 생명의 길을 걷고 있는지 멸망의 길을 걷고 있는지 시험해 봐야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철저한 자기 관리로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영적인 자기관리를 통해 비전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꾸준히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나는 영적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믿음으로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열정과 열심이 식어
형식적인 신앙인의 모습으로 변하지 않았는지
항상 점검하게 하옵소서.
영적 자기관리에 승리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박두제 목사 - 원당중앙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