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9. 9. 16. 월요일 : 참된 예배자

w.j.lee 2019. 9. 14. 18:38
2019. 9. 16. 월요일

참된 예배자


찬  송: 28장 - 복의 근원 강림하사





성  경: 시편 24:3~6
(시 24: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시 24: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 24: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시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요  절 :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합니다. 앞길이 막막한 상황에서 마지막 희망이라며 매주 복권을 사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복을 쫓아다닌다 해서 복이 내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복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하나님이 복을 내려 주셔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는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는 누구인가."(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는누구입니까?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 설 자가 누구입니까?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는 사람은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손이 깨끗하다는 것은 정결한 사람을 뜻하며,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의로운 마음 자세를 말합니다.

또한 허탄한 생각을 하지 않고, 우상 숭배를 하지 않으며, 이익을 위해 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사람이 하나님께 복을 받는 자요, 이런 사람이 하나님 앞에 설 예배자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성전을 향하여 올라가는 사람이 복의 문을 여는 사람임을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나오기를 원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추어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믿음의 복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녀를 위해 예비하신 은혜를 주려고 준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성전으로 나아가 거룩한 예배를 드리는 사람, 신실하게 예배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땅히 드려야 할 거룩한 제사를 드리지 않고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며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려고 한다면 하나님에게도, 교인들에게도, 세상 사람들에게도 도개를 들지 못할 때가 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기를 사모합시다. 하나님 앞에 서기를 원하며, 하나님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이 복을 받들 수 있습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거룩한 성전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예배합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손과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않고 거짓 맹세를 하지 않는,

그리하여 세상에서도 존경 받는 복된 삶을 사는 거룩한 인생이 됩시다.



예배자에 걸 맞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복 주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합당하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령한 예배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대환 목사 - 미탄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