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9. 14. 토요일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찬 송:
357장 -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성 경:
고린도전서 16:13∼14
(고전 16: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고전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요 절 :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고전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요 절 :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에게 보내는 첫 번째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당부합니다.
왜 ‘깨어 있으라’고 했을까요? 여기서 ‘깨어 있다’라는 말은 ‘곧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종말적 사건들에 대비한다’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앞선 말씀에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사건들에 대하여 말한 바 있습니다(고전 7:29, 15:52). 즉 ‘깨어 있으라’는 권면은 종말론적인 지평 속에서 자신들의 삶의 자리를 조망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주님도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마 24:42)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에 굳게 서라’고 한 건 왜일까요? ‘굳게 서서’에는 ‘흔들림 없다’, ‘확고하다’, ‘의심 없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에 굳게 서서’는 하나님을 향한 흔들림 없는 신뢰와 의심 없는 복종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신앙적 진리를 말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로부터 이 사실에 대한 객관적인 진리를 전수받았음에도 그것을 주관적인 진리로 확신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 다시 한 번 ‘믿음에 굳게 서서’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끝으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권면합니다. ‘남자답게’의 뜻은 ‘항상 남자다워라’, 또는 ‘항상 남자다움을 보여 주어라’로 이해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당시 헬라 문화권에서 귀중한 덕목 중 하나였던 ‘남성다움’을, 신앙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전용하였습니다.
즉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핍박의 세력들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맞서 싸워 이길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악의 세력들과 담대하게 싸워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항상 믿음에 굳게 서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셨으니,
오늘도 믿음에 굳게 서서 강건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성령을 힘입어 모든 일에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애근 목사 _공주제일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왜 ‘깨어 있으라’고 했을까요? 여기서 ‘깨어 있다’라는 말은 ‘곧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종말적 사건들에 대비한다’는 의미로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앞선 말씀에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사건들에 대하여 말한 바 있습니다(고전 7:29, 15:52). 즉 ‘깨어 있으라’는 권면은 종말론적인 지평 속에서 자신들의 삶의 자리를 조망해 보라는 말씀입니다.
주님도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마 24:42)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에 굳게 서라’고 한 건 왜일까요? ‘굳게 서서’에는 ‘흔들림 없다’, ‘확고하다’, ‘의심 없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에 굳게 서서’는 하나님을 향한 흔들림 없는 신뢰와 의심 없는 복종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한 신앙적 진리를 말했습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로부터 이 사실에 대한 객관적인 진리를 전수받았음에도 그것을 주관적인 진리로 확신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 다시 한 번 ‘믿음에 굳게 서서’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끝으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 권면합니다. ‘남자답게’의 뜻은 ‘항상 남자다워라’, 또는 ‘항상 남자다움을 보여 주어라’로 이해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당시 헬라 문화권에서 귀중한 덕목 중 하나였던 ‘남성다움’을, 신앙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전용하였습니다.
즉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겪게 될지도 모르는, 핍박의 세력들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맞서 싸워 이길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악의 세력들과 담대하게 싸워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나는 항상 믿음에 굳게 서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셨으니,
오늘도 믿음에 굳게 서서 강건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성령을 힘입어 모든 일에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애근 목사 _공주제일교회
출처 : 2019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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