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말씀을 묵상하는 복 있는 사람

w.j.lee 2021. 6. 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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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묵상하는 복 있는 사람

 

2021년  6월  1일  화요일

 

오늘의 말씀 (시편 1:1~6)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오늘의 말씀요약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해 주야로 묵상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 따라 열매 맺고 형통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아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망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복 있는 사람의 삶 (1:1~3)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에게는 부정적 태도를, 하나님께는 긍정적 태도를 보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일상에서 ‘따르고, 서고, 앉는’ 세 가지 행위에서 분명한 판단을 합니다. 

첫째, 악인들의 생각을 ‘따르지 않아’ 그들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둘째,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아’ 그들과 다른 인생길을 택합니다. 

셋째,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아’ 그들과 교제하지 않습니다. 

반면 복 있는 사람은 자신의 즐거움을 ‘여호와의 율법’에 두고 밤낮 그 율법을 묵상합니다. 

여기서 묵상은 ‘말씀을 중얼거리듯 곱씹는다’는 뜻입니다(신 17:18~20; 렘 15:16; 겔 3:1~3). 

하나님 말씀을 인생의 인도자로 삼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들지 않고 열매를 맺듯 성공적인 삶을 삽니다.

 - 복 있는 사람은 ‘따르고, 서고, 앉는’ 행위에서 악인과 어떤 차이를 보이나요? 

 - 내가 말씀을 따르기 위해 멀리할 삶의 자리는 어디인가요?

악인의 삶과 그 결과 (1:4~6)
악인들은 복 있는 사람과 반대로 행동합니다. 

그들은 ‘따르고, 서고, 앉는’ 행위에서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시냇가에 심긴 나무 같지 않고 바람에 흩날리는 겨 같습 니다. 

바람에 흩날린다는 묘사는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35:5; 사 17:13; 습 2:2). 

알곡과 겨는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키질을 하면 가벼운 겨는 바람에 날려 가고 알곡만 남습니다. 

악인들도 처음에는 의인들과 잘 구분되지 않지만, 하나님의 심판 날이 되면 분명히 구분됩니다. 

심판 때, 악인들은 바람에 흩날리는 겨 같아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망할 것입니다. 

의인들이 가는 길과 악인들이 가는 길의 종착점은 완전히 다릅니다.

 - 악인의 길은 결국 어떻게 되나요? 

 -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의 길을 어떻게 갈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제 삶이 말씀의 시냇가에 깊이 뿌리내리길 원합니다. 

늘 말씀 안에 거하면서, 따르고 서고 앉아야 할 순간을 잘 판단해 

하나님 뜻에 합한 선택을 하게 하소서. 

거센 세상의 바람에도 흩날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읊조리며 즐거이 행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