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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욕망을 투사한 잘못된 서원

w.j.lee 2021. 8. 31.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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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욕망을 투사한 잘못된 서원

 

2021년  8월  31일  주일

오늘의 말씀

 

29. 이에 여호와의 영이 입다에게 임하시니 입다가 길르앗과 므낫세를 지나서 길르앗의 미스베에 이르고 길르앗의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30.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31.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32.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주시매

 

33.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34.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35.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

 

36. 딸이 그에게 이르되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여셨으니 아버지의 입에서 낸 말씀대로 내게 행하소서 이는 여호와께서 아버지를 위하여 아버지의 대적 암몬 자손에게 원수를 갚으셨음이니이다 하니라

 

37. 또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일만 내게 허락하사 나를 두 달만 버려두소서 내가 내 여자 친구들과 산에 가서 나의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겠나이다 하니

 

38. 그가 이르되 가라 하고 두 달을 기한하고 그를 보내니 그가 그 여자 친구들과 가서 산 위에서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고

 

39. 두 달 만에 그의 아버지에게로 돌아온지라 그는 자기가 서원한 대로 딸에게 행하니 딸이 남자를 알지 못하였더라 이것이 이스라엘에 관습이 되어

 

40. 이스라엘의 딸들이 해마다 가서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위하여 나흘씩 애곡하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입다는 암몬을 이기고 무사히 돌아오면 가장 먼저 자신을 영접하는 사람을 번제물로 드리겠다고 서원합니다.

그가 돌아올 때 그의 무남독녀가 춤추며 나와서 그를 영접합니다.

입다의 딸이 두 달간 친구들과 산 위에서 처녀로 죽음을 애곡하고 내려오자 입다는 서원대로 행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이기적인 욕망과 서원 (11:29~31)
암몬과의 협상 결렬로 전쟁이 시작됩니다.

이때 하나님의 영이 입다에게 임합니다(29절).

이는 하나님이 입다와 함께하신다는 표징이며, 하나님의 능력이 그에게 임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순간 입다는 하나님께 경솔한 서원을 합니다.

하나님이 만약 승리를 주신다면, 집으로 돌아올 때 맨 처음 마중 나온 사람을 하나님께 번제물로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인신 제사로 암몬 사람이 그들의 신 몰렉을 숭배할 때 사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입다는 암몬과 싸우면서 암몬 사람처럼 하나님을 섬긴 것입니다.

입다의 서원은 ‘머리’(11:9)가 되려는 개인적 욕망과 연결됩니다.

조건을 걸고 하나님과 거래하려는 것은 불신앙이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행위입니다.


- 입다가 하나님께 한 서원의 동기는 무엇이었나요?(11:9 참조)

- 내가 아직 포기하지 못한 이기적 욕망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요?


입다의 승리와 서원 이행 (11:32~40)
하나님 말씀에 대한 무지가 인간을 불행으로 몰아갑니다.

하나님은 입다의 서원과 무관하게 이스라엘에 승리를 안겨 주십니다.

개선하고 돌아오는 입다를 처음 맞은 사람은 그의 무남독녀입니다.

입다는 자신의 옷을 찢으며 한탄합니다.

자신이 한 어리석은 서원 때문에 하나뿐인 딸이 희생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승리의 기쁨은 애곡으로 바뀌고 맙니다.

입다의 서원은 믿음을 가장한 무지와 불신의 표현에 불과합니다.

율법은 잘못된 서원을 돌이키거나 축소시킬 수 있도록 규정합니다(레 27:2~8).

결국 율법에 대한 무지가 입다와 그의 딸을 불행으로 몰아간 것입니다.

하나님 뜻과 상관없는 헌신은 바른 헌신이 아닙니다.


- 입다의 잘못된 서원이 초래한 불행은 무엇이었나요?

- 거래(흥정)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믿음뒤에 숨어있는 자기 자기 과신, 자기 확신 

혹시나 그런 것들이 없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 잘못된  헌신을 했던 

경험은 없었는지,

또한 하나님께 했던 서원을 

지켰는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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