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오늘의 말씀

부르심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

w.j.lee 2022. 8. 22. 07:15

 

 

부르심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오늘의 말씀 (창세기 12:1~9)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4.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6.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8.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9.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그분이 보여 주실 땅으로 가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으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함께 하나님 말씀대로 가나안 땅으로 떠나고,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러 제단을 쌓습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아브람을 부르심 (12:1~4)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아브람은 아버지 데라를 따라 하란까지 왔습니다(11:31).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1절)라고 다시 명령하시는데, 

이는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복과 창대함을 약속하시고, 

땅의 모든 민족이 그를 통해 복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3절). 

창조 기사에서 사람과 모든 생물에게 이미 ‘복’을 주신 하나님이(1:22, 28) 

아브람을 부르시고 ‘복의 근원’으로 삼겠다고 선언하시는 것은 매우 특별합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 하란을 떠납니다(4절). 

하나님의 부르심은 특별했지만, 아브람은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평범한 성도의 순종을 통해 특별한 일을 행하십니다.

-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실 때 가장 먼저 요구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내가 먼저 ‘떠날’ 곳은 어디인가요?

땅과 자손을 약속하심 (12:5~9)
아브람은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갑니다(5절).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7절)라고 약속하십니다. 

‘네 자손’은 양자가 아닌 아브람의 씨에서 태어날 자를 가리킵니다. 

아브람에게는 아직 ‘자손’이 없는데, 하나님은 ‘자손’을 언급하십니다. 

하나님의 시선은 아브람이라는 믿음의 조상에게, 그리고 미래에 있을 그의 자손에게 동시에 향합니다. 

또한 ‘네 자손’은 애굽에서의 종살이 후에 출애굽할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는 표현(5절)은 미래 출애굽 백성이 가나안 땅을 차지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성도의 시선은 이 땅에 고정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야 합니다.

-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7절)라는 말씀에 아브람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내가 믿음으로 취할 하나님 약속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앞길이 안 보여도, 저를 복이 되게 하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으로 응답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가라 하실 때 안전지대로 여겼던 곳과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이들을 뒤로하고 떠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약속의 말씀을 삶의 길잡이로 굳게 붙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