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

3-1. 사려 깊게 기다리기

w.j.lee 2024. 11. 13. 08:35

사려 깊게 기다리기

 

지금쯤 위의 문장이 귀에 익숙해졌으리라 믿는다.

이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이번 장에서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이 문장의 후반부인 "하나님에 관해 아는 진리에 따라 사는 것"을 탐구할 것이다.

이전 장들에서 우리는 기다림이 힘들고 흔하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더 깊은 차원에서 기다림은 우리가 자신과 하나님에 관해 무엇을 믿는지를 드러낸다.

기다림은 우리의 꿈과 기대와 능력을 뒤흔든다.

기다림은 우리가 삶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자주, 그리고 주로 고통 가운데 상기시켜 준다.

 

바로, 하나님이 통제하신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을 더 많이 공부하고 실천할수록 기다림이 내 믿음을 시험한다는 확신이 더욱 강해진다. 

기 다림은 신중하고도 신학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기다림은 불확실성을 영적 성장과 우리 구주와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도구로 사용할 기회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이 기다림에 관해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 탓에 이 시기를 낭비한다. 

그들은 그냥 반응하고, 감정을 과하게 표출하고, 보통은 죄를 짓는다.

 

이번 장에서는 성경이 때로 같은 개념에 대해 여러 단어를 사용하여 기다림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더 자세히 들여다볼 것이다.

또한 기다림에 관한 실천적인 전략도 제시할 것이다.

다시 말해, 기다림에 관해 성경적으로 생각 하는 법과 성경적으로 기다리는 법을 보여 주고자 한다.

내 아내의 말이 옳았다.
하나님이 당신을 도와주실 것이다. 

반드시.


출처 : 기다림은 낭비가 아니다(마크 브로갑 지음, 두란노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