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신 목자께 붙들린 인생
기도 먼저/ J. D. 그리어
하나님은 성경에서 그분의 백성을 지칭할 동물로 양을 선택하 셨다.
양은 멍청하고 빨리 달릴 수도 없으며 시력도 형편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뛰어나고 통찰력이 깊은 사람도 기껏해야 양에 불과하다.
이는 우리 모두가 곤경에 빠져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
우리에게는 믿고 의지하기만 하면 우리를 보호하고 강하게 해 주고 바로잡아 주겠다고 약속하신 보호자가 있다는 것이다.
양이 가야 할 길로 가는 것은 양 자신의 능력이 아닌 목자의 인도하는 능력 덕분이다.
전능하신 목자의 무한하신 명철은 언제나 충분하다.
그분은 우리가 펼쳐 보지도 못한, 우리 인생의 책 모든 곳을 자세히 아신다(시 139:16).
선한 목자 예수님은 우리를 옳은 길,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
심지어 우리의 실수와 사람들의 가해도 주님이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것을 막을 수 없다(시 23:3).
주님께 맡긴 인생은 우리 스스로도, 타인도 망치지 못한다.
누구도 선한 목자의 양을 망하게 할 수 없다.
그분은 우리 삶에 우리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하셨다.
우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피를 다 쏟아 내셨으니 말이다.
그분이 그렇게 아끼는 보물인 우리를 누군가 망가뜨 리게 놔두실 리가 없다(사 43:4).
우리를 늘 돌아보시는 한절 묵상 주님이 계신다는 것보다 우리 삶을 더 의미 있게 하는 사실은 없다.
- 세스 루이스
한절 묵상(요한복음 10장 15절)
'선한 목자'와 '삯꾼'은 양을 대하는 그의 태도로 구별됩니 다.
선한 목자는 양을 살피고 돌보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데, 삯꾼은 양을 통해 자신의 이익을 구하려 합니다.
이런 차이점은 양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릴 수 있는 '헌신'과 '희생', 양을 버리고 도망하는 '무책임과 '비겁함'으로 이어집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그분께 속한 인생들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 주시며 책임을 다하십니다.
성도가 할 일은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순전하게 따르는 것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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