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믿는 삶
다시, 교회 / 김병삼
대한민국 사이비 종교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TV에서 방영 되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일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 그 프로그 램을 보면서, 상식 밖의 일들을 마구 행하는 이단들의 모습에 매우 놀랐습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그런 이단과 기독교 교회를 동일시하여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진짜가 아닌 것들이 진짜인 것처럼 판을 치고, 본질이 아닌 것들이 기독교를 뒤덮으면서, 교회를 오해하고 손가락질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아졌습니다.
어느 세미나에서 한 신학생이 물었습니다.
"지금처럼 기독교가 사 람들 사이에서 왜곡되고 비난받았던 때가 있었을까요?"
저는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세상이 우호적이었던 때는 없었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같은 환경이라도 어떤 이에게는 걸림 돌이 되고 다른 이에게는 디딤돌이 되듯, 환경을 어떻게 바라보 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지 차이가 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기독교를 가리켜 '약속의 종교'라고 말합니다.
주님은 환경을 바라보라 하지 않으시고, 그분의 약속을 믿으라 말씀하십니다.
약속은 환경보다 더 무게가 있습니다.
주님의 약속을 믿을 때 우리는 환경 때문에 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늘 위기 가운데서 기회를 만드십니다.
이를 2,000년 교회 역사가 증명합니다.
지금이 우리가 복음을 전할 최고의 기회입니다.
우리가 신경 써야 할 것은 환경이 아니라 오늘 주님이 나를 어디로 이끄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영원한 보상을 얻고 누리는 길은 이기심을 버리고 그분이 시키신 일에 순종하는 것이다.
-브루스 윌킨슨
한절 묵상
요한복음 16장 21절
주님을 믿는 자는 기쁨으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해산하는 여자를 비유로 들어 우리의 근심과 기쁨을 설명하십니다.
이 비유는 창세기에서 '여자가 해산한 아이가 원수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예언에 기원합니다(창 3:15).
여자가 해산할 아이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도 해산과 출산의 비유로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했습니다(시 2:7; 사 7:14 등).
우리는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아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기쁨으로 변화하는 놀라운 일을 경험합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신앙의 길 > 기도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처럼 기도하기 (0) | 2025.03.01 |
---|---|
나의 미래를 책임지시는 분 (0) | 2025.02.28 |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0) | 2025.02.26 |
성령으로 전도하기 (0) | 2025.02.25 |
교회의 사명 (0) | 202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