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미래를 책임지시는 분
두려움 너머의 삶 / 이상준
두려움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불확실성이다.
우리는 미래를 알 수 없다.
한 걸음 앞이 길인지 벼랑 끝인지 알 수 없어 두렵기 짝이 없다.
원수는 우리 마음에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 놓는다.
그래서 교회에 다니는 성도 중에도 예언(豫言)을 좇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히 미래를 안다고 내 인생이 평안해지는 것은 아니다.
미래에 대한 정보가 행복한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무슨 점괘를 풀어 주시는 분 정도로 안다.
하나님은 점괘를 봐 주시는 게 아니라, 열린 미래를 말씀하신다.
우리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길 원하신다.
그러므로 예언의 말씀에 담긴 핵심은 미래를 아는 것 이 아니라 나를 향한 하나님 마음이라고 봐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인격적인 교제를 위한 초청이다.
미래를 알아도, 미래를 알려 주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평안할 수 없다.
일종의 영적 분리불안증을 겪는 사람들은 미래를 안다고 해서 평안해지지 않는다.
인간은 하나님을 알아야 참 평안을 얻게 된다.
그러므로 미래를 맞이하는 최선의 대책은 예 언이나 정보 수집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이시다.
우리 인생은 점술가나 예언가가 아니라 예수님이 책임지신다.
성경이라는 교과서와 인생이라는 문제집을 붙들고 예수님과 함께 씨름하라.
그 분이 바른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기만 한다면, 하나님의 공급하심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허드슨 테일러
한절 묵상
요한복음 16장 26~27절
예수님은 기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십니다.
구약 시대와 달리 우리가 하나님께 직접 기도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이름으 로' 하는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이를 하나님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응답받는 기도의 비밀은 특별한 방법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많이 사랑할수록 많이 응답받습니다.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의 응답을 받는 것은 성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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