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랑하는 한 사람
부족하지만 나아지고 있습니다 / 정통령
많은 사람이 가정이, 사회가, 교회가 문제라고 말한다.
그런데 분석만 할 뿐, 누구도 먼저 손 내밀어 사랑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 한 사람이 나서서 헌신적으로 사랑하면 공동체의 분위기가 바뀐다.
가족 중 한 사람이 나서서 사랑하고 희생해 보라. 물론 다른 사람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 자발적으로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면 집안 분위기가 바뀐다.
"왜 밥 안 차려줘? 청소는 제대로 한 거 맞아? 퇴근했으면 애들하고 좀 놀아 줘라."
서로 요구하고 원망만 하면 결국 다 같이 불행해진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먼저 섬기고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살지 못하고, 그 한 사람이 없다고 불평하는 데 시간을 허비한다.
그래서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사랑의 능력도, 섬김과 희생이 주는 기쁨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의 기도가 바뀌면 좋겠다.
“주님, 나를 사랑하듯 상대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
내가 상대에게 받고 싶은 대로 내가 먼저 섬기게 해 주세요.
이웃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이웃이 되고, 이웃과 하나가 되게 해 주세요."
이렇게 바뀐 기도대로 살아 내기 시작한다면, 먼저 당신의 내면이 변화를 느끼고 이어서 주변 사람들도 그 변화를 알게 될 것이다.
당신으로 인해 그 곳의 분위기가 변화될 것이다.
설령 주변 사람들은 여전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고수할지라도, 그들은 당신 내면의 은밀한 기쁨과 감사, 사랑을 빼앗지 못할 것이다.
무조건 큰 꿈이 아니라 한절 묵상 주님이 크게 칭찬하시는 사람, 사랑과 겸손의 사람이 되는 것을 꿈꾸라.
- 세스 루이스
한절 묵상
요한복음 17장 20절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은 모든 세대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분 앞에 있는 제자들은 물론이고, 제자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믿게 될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십니다.
그분의 시선은 미래의 수많은 성도를 향해 있습니다.
그중에는 우리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기 전부터 우리는 예수님의 시선과 사랑과 기도 속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 믿는 자가 많이 생겨났 듯이, 우리를 통해서도 믿는 자가 늘어날 것입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신앙의 길 > 기도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혜의 보호막이 사라질 때 (0) | 2025.03.05 |
---|---|
살리기 위해 사는 그리스도인 (0) | 2025.03.04 |
예수님처럼 기도하기 (0) | 2025.03.01 |
나의 미래를 책임지시는 분 (0) | 2025.02.28 |
약속을 믿는 삶 (0) | 202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