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기도 & 묵상

그분을 알면 순복한다

w.j.lee 2025. 3. 14. 01:15

 

그분을 알면 순복한다

 

복음 특강 / J. D. 그리어

열여섯 살 때 참석한 수련회 마지막 날 밤, 각자의 삶을 의미하는 막대기를 모닥불 속에 던졌다.

그 행위는 내 삶에 대한 통제권에 대해 죽겠다는 결심을 의미했다.

사실 그 행위 자체는 쉬운 일이었다.

그런 항복을 매일같이 새롭게 반복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종교적인 길'을 선택한 이들은 하나님을 액세서리 쯤으로 가지고 다니고 싶어 할 뿐, 그분께 전적으로 순복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분을 따르는 것은 전적인 순복을 의미한다.

뭐든 그분이 행하라고 하시 는 것을 행하고, 그분이 말하라고 하시는 것을 말하며, 어디든 그분이 가라고 하시는 곳으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돈이라는 우상은 '나 없이는 불행할 것'이라고 한다. 

통제라는 우상은 '날 잃으면 인생에서 뜻대로 풀리는 일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인정이라는 우상은 '내 눈에서 벗어나면 네 존재는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는 나를 실망시키고 내 눈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그와 상관없이 나는 너를 위해 죽었다.

나는 네 편이다.

너는 진노를 당해 마땅 하지만 나는 네게 영생을 준다."라고 하신다.

 

우리는 모두 뭔가 에 삶을 바친다.

그런데 예수님이 어떤 하나님이신지 알면 더는 다른 것에 삶을 바치고 싶지 않게 된다.

예수님께 우리 자신을 드리는 것이 합당해진다.

그것이 우리의 예배다.


예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은 순종을 통해 얻게 된다.

- 장 칼뱅

 

한절 묵상

요한복음 21장 6절

보냄을 받은 자는 사명을 잊으면 안 됩니다.

예수님이 빈 그 물을 채워주신 일은 베드로를 처음 부르시던 장면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때 주님은 베드로에게 '사람을 낚는 어부'(마 4:19)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주님은 그날 일을 재연하시고 베드로로 하여금 사명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제자의 사명은 물고기를 잡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을 낚는 것, 즉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이 사명을 잊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출처 : 생명의 삶, 두란노서원

'신앙의 길 > 기도 &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패자에게 주시는 기회  (0) 2025.03.15
옳은 삶으로 이끈 성경  (0) 2025.03.13
변함없는 진리  (0) 2025.03.12
십자가와 부활이 삭제되면  (0) 2025.03.11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  (0)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