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전서/에스겔

에스겔 19장

w.j.lee 2016. 1. 10. 09:15

 

에스겔(Ezekiel) 19장

19장 요약

17장의 비유에 이은 사자와 포도나무 비유이다. 사자 비유는 유다의 두 왕,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긴의 비극적 종말을, 포도나무 비유는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기야의 멸망을 경고한 것이다.

 

 

애가
(19:1-9) 에스겔 선지자는 사자 비유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죄악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릴 수 없음을 밝히고 있다.
1.  너는 이스라엘 고관들을 위하여 애가를 지어
2.  부르라 네 어머니는 무엇이냐 암사자라 그가 사자들 가운데에 엎드려 젊은 사자 중에서 그 새끼를 기르는데

암사자 : 신정 국가인 이스라엘을 가리킨다. 
3.  그 새끼 하나를 키우매 젊은 사자가 되어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매

그 새끼 하나 :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 왕
4.  이방이 듣고 함정으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어 끌고 애굽 땅으로 간지라

(19:5-9) 여호야김 왕의 아들 여호야긴 왕에 대한 언급이다.
5.  암사자가 기다리다가 소망이 끊어진 줄을 알고 그 새끼 하나를 또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더니
6.  젊은 사자가 되매 여러 사자 가운데에 왕래하며 먹이 물어뜯기를 배워 사람을 삼키며
7.  그의 궁궐들을 헐고 성읍들을 부수니 그 우는 소리로 말미암아 땅과 그 안에 가득한 것이 황폐한지라
8.  이방이 포위하고 있는 지방에서 그를 치러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에 잡아
9.  우리에 넣고 갈고리를 꿰어 끌고 바벨론 왕에게 이르렀나니 그를 옥에 가두어 그 소리가 다시 이스라엘 산에 들리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19:10-14) 에스겔은 물가의 무성하였던 포도나무가 부러지고 시들어졌다는 비유를 통해, 백성들이 지금 그토록 많은 어려움과 슬픔을 체험하고 있는데도 과거의 번창했던 때와 똑같이 방종하면서 악행을 예사로 자행하고 있는, 그들의 양심을 날카롭게 찔러 마침내 그들의 처지를 알도록 촉구하고 있다.
10.  ○네 피의 어머니는 물 가에 심겨진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1.  그 가지들은 강하여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데 그 하나의 키가 굵은 가지 가운데에서 높았으며 많은 가지 가운데에서 뛰어나 보이다가
12.  분노 중에 뽑혀서 땅에 던짐을 당하매 그 열매는 동풍에 마르고 그 강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 불에 탔더니
13.  이제는 광야, 메마르고 가물이 든 땅에 심어진 바 되고
14.  불이 그 가지 중 하나에서부터 나와 그 열매를 태우니 권세 잡은 자의 규가 될 만한 강한 가지가 없도다 하라 이것이 애가라 후에도 애가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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