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2017년 1월 14일 :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다릅니다

w.j.lee 2017. 1. 13. 20:24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다릅니다

찬  송 : 413장 - 내 평생에 가는 길




성  경 : 요한복음 14절27장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절 :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막 5:34) 어느날 열 두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병이 나았습니다. 여인은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막 5:28) 생각했고, 그렇게 함으로 진짜 병을 치유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 여인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찾아 헤매며 큰 근심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뒤로 병 치유뿐 아니라 주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까지 얻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은 여인은 이제 근심 대신 하늘의 평안을 누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이퍼럼 성도가 누리는 평안은 세상이나 권력을 가진 어떤 사람이 줄 수 있는 그런 차원의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 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성도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되고, 영원한 생명의 삶 속에 있음으로 주님의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 평안을 주시겠다 하시면서 어떤 명령을 내리신 것을 보게 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이것은 친절한 부탁이 아닌 강한 어조의 명령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살면서 두려움 없이 걱정하지 않으며 살 수 있을까요? 성령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면 가능합니다. 사실 세상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는 성도들에게는 늘 분쟁과 문제가 뒤따르게 됩니다.

평안의 원천이신 예수님도 많은 문제를 만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들을 말씀으로 해결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보혜사 성령님의 도움을 받으면 말씀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이 우리 삶에서 역사하기 시작하면, 주님이 주시는 깊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마음에 근심이 가득합니까? 세상일이 두렵습니까? 그렇답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다급한 음성을 들으시는 주님께 성령의 도우심으로 평화를 맛보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어떻한 환경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입니다. 이러한 평안을 날마다 누리는 성도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함이 있습니까? 그 은혜 속에서 살고 있습니까?



우리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말씀 속에서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그 말씀이 삶에서 역사함으로 하늘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어떤 일을 만나든지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시고, 하늘의 평안 속에서 주님을 삶으로 증거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영환 목사 ㅣ 횡성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