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6.
그가 먼저 계셨습니다
찬 송 :
288장 -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성 경
:
골로새서 1:13~17
먼저 계셔서 내 안에서 나를 이끌고 계시는 주님을 만나고 있습니까?
만물보다 먼저 계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자신을 버리신 그 사랑을우리도 배우게 하옵소서. 나의 나약함에 머뭇거리게 될 때마다 성령께서 힘주시리라 믿고 오늘도 내일도 당신의 삶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소원 목사 ㅣ 초대교회
(골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골 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골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요 절 :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 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골 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요 절 :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습니다. 성경은 우리를 어둡게 한 모든 영향력이 그리스도가 오심으로써 해결되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때문에 믿음은 우리를 더 이상 어둠 가운데 두지 않으며, 어둠 앞에서 죄절하지 않게 합니다. 비록 사회가 불의하고 암울하여 절망의 삶을 살 때가 많아도, 주님의 구원 사건은 현재의 우리에게 여전히 살아있는 소망이 됩니다. 이 소망이 없는 삶은 절망과 허무와 죽음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소망속에 있는 자들로서 아직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신분의 변화가 존재의 변화로 규결되지 않지만, 그리스도인은 다릅니다.
우리보다 먼저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얻었고, 그 신분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는 존재로 살게 합니다.
'한국의 사도(使徒) 법관', '법복 입은 성직자'로 불렸던 김홍섭 판사는 일제 강점기인 1915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낫습니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독학으로 공부하여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검사를 거쳐 서울고등법원장까지 역임했는데, 청렴하고 정직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특히 그 인물됨이 두드러졌던 순간은 판결을 내릴 때였습니다.
그는 판결을 내릴 때마다 "모자란 내가 이런 판결을 내린 것을 무척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의 한게에 갖힐 수 밖에 없는 제가 여러분에게 판결을 내리는 것이 합당한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판결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라는 말을 덧붙이곤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봉을 쪼개 사형수 가족을 돌보고, 의지할 곳 없이 죽은 사형수들의 묘를 만드어 주는 등 '사형수의 대부'역활까지 하며 청빈하게 살았습니다.
그가 그렇게 했던 것은 그의 사회적 신분과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였기에, 자신도 예수님을 따라 그 사랑을 맛보여 준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보다 앞서 계시면서 우리를 살리셨고, 지금도 여전히 빛으로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제 그 사랑이, 그 은혜가 우리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오늘, 주님의 바람을 이루어 드리는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때문에 믿음은 우리를 더 이상 어둠 가운데 두지 않으며, 어둠 앞에서 죄절하지 않게 합니다. 비록 사회가 불의하고 암울하여 절망의 삶을 살 때가 많아도, 주님의 구원 사건은 현재의 우리에게 여전히 살아있는 소망이 됩니다. 이 소망이 없는 삶은 절망과 허무와 죽음 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소망속에 있는 자들로서 아직 예수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신분의 변화가 존재의 변화로 규결되지 않지만, 그리스도인은 다릅니다.
우리보다 먼저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을 얻었고, 그 신분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라는 존재로 살게 합니다.
'한국의 사도(使徒) 법관', '법복 입은 성직자'로 불렸던 김홍섭 판사는 일제 강점기인 1915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낫습니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독학으로 공부하여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이후 검사를 거쳐 서울고등법원장까지 역임했는데, 청렴하고 정직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특히 그 인물됨이 두드러졌던 순간은 판결을 내릴 때였습니다.
그는 판결을 내릴 때마다 "모자란 내가 이런 판결을 내린 것을 무척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의 한게에 갖힐 수 밖에 없는 제가 여러분에게 판결을 내리는 것이 합당한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판결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라는 말을 덧붙이곤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봉을 쪼개 사형수 가족을 돌보고, 의지할 곳 없이 죽은 사형수들의 묘를 만드어 주는 등 '사형수의 대부'역활까지 하며 청빈하게 살았습니다.
그가 그렇게 했던 것은 그의 사회적 신분과 아무 상관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성도였기에, 자신도 예수님을 따라 그 사랑을 맛보여 준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보다 앞서 계시면서 우리를 살리셨고, 지금도 여전히 빛으로 인도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제 그 사랑이, 그 은혜가 우리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오늘, 주님의 바람을 이루어 드리는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계셔서 내 안에서 나를 이끌고 계시는 주님을 만나고 있습니까?
만물보다 먼저 계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자신을 버리신 그 사랑을우리도 배우게 하옵소서. 나의 나약함에 머뭇거리게 될 때마다 성령께서 힘주시리라 믿고 오늘도 내일도 당신의 삶을 이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소원 목사 ㅣ 초대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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