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약속은 지켜질 때 아름답습니다

w.j.lee 2017. 7. 16. 23:41
2017.07.17. 월요일
약속은 지켜질 때 아름답습니다


찬  송: 203장 - 하나님의 말씀은



성  경: 출애굽기 24:3
(출 24: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요  절 :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오늘은 법 제정을 기념하는 제69주년 제헌절입니다. 법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사회 질서 유지와 정의 실현을 목적으로 국가의 경제력을 수반하는 사회적 규범 또는 관습'입니다. 법은 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하면 안 되는 것을 하는 행위 때문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에도 이런 법이 주어졌습니다. 모세를 통해 주어진 이 법의 이름은 '율법'입니다. 율법에는 공동체의 유익을 위하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기 위한 세세한 규정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법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백성다운 모습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의사를 물었을 때 백성들은 한 목소리로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며 확신에 찬 응답을 하였습니다.

이 계약에 의해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고, 제사장의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9:5~6) 그리고 하나님은 이 약속의 백성에게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의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신 29:9)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들에게 율법을 지킬 의지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는 알았지만 왜 지켜야 하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별 생각없이 반응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무언가 부족해서 우리에게 무엇을 해 달라고 부탁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약속의 백성들이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렇게 살아야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구원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약속에 습관적으로 반응하거나 내 필요에 따라 행해서는 안됩니다. 약속은 서로를 위해 지킬 때 아릅답습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기 위한 하나님과의 약속이라면 더욱더 그러합니다. 법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아닌 공익을 위해 지킬 때 아릅답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기를 바란다면,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고 있음을 인정한다면, 법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법을 준수하는 국민, 하나님의 말씀을 준수하는 하늘의 백성이 되기를 결단합시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을 떠나 죽음에 이르렀던 옛 조상처럼 여전히 말씀에서 벗어나 있음으 회개하오니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로 응답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철 목사 ㅣ 영화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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