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감사는 영혼의 미소입니다

w.j.lee 2017. 8. 13. 23:42
2017.08.14. 월요일
감사는 영혼의 미소입니다


찬  송: 593장 - 아름다운 하늘과



성  경: 시편 136:26
(시 136: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요  절 :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과에는 전 세계 미술품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는 그림이 있습니다. 한 여인이 수수한 검정 드레스를 입고서 신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입니다.

이 그림이 세계적 명화가 된 것은 여인이 예뻐서가 아닙니다. 입은 옷이 멋지거나 화려해서도 아닙니다. 그의 얼굴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생긴 얼굴이 염려와 근심으로 가득하면 아무리 잘생겼어도 아름답지 않습니다. 반면 잘생기지 못했어도 얼굴에 늘 웃음이 담겨 있으면 보는 사람까지 미소를 짓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모나리자처럼 잔잔하면서도 온화한 미소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감사입니다. 감사는 우리 영혼의 미소이기 때문입니다.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스스로 행복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더불어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지금 옛날에 비하면 얼ㄹ마나 풍성한 혜택과 편리함 속에서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세상은 예전보다 더 아름답지 않습니다. 웃음소리보다는 분노하는 소리가 더 많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된 것일까요?

감사하는 마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사건을 통해 감격 속에서 출애굽하였지만, 오랜 세월 광야에서 떠돌다가 결국 출애굽 세대들만 약속된 가나안 땅에 들어갔습니다.

광야 생활을 했던 이스라엘 백서이 하나님의 능력과 이적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일들을 누구보다 눈 앞에서 생생하게 체험하며 살았습니다.

광야에서 율법과 성막을 선물로 주시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광야에 버림받고 약속된 땅에 들어가지 못한 까닭은 원망과 불평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하며 살면 영적인 미인이 됩니다. 반면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리고 경험한다 할지라도 감사를 잃으면 광야에서 버림받는 추한 인생이 되고 맙니다.

결국 하나님의 약속되 복을 기업으로 받는 사람,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사는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나는 불평의 사람입니까?
감사의 사람입니까?



하나님, 어떤 환경과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온전하심을 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마음과 각 가정에서 감사와 찬양이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도록 도우시는 성령님의 손길을 꽉 잡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석근 목사 ㅣ 반석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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