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3. 주일
어떠한 옷을 입고 있습니까?
찬 송:
87장 -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성 경:
시편 29:1~2
(시 29: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시 29: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요 절 :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시 29: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요 절 :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어느 방송에서 실험을 했습니다. 한 남성에게 멋진 정장과 호름한 옷을 번갈아 입힌 후 그 남성에 대한 이미지 평가를 한 것입니다. 의상에 따라 사람들의 평가는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허름한 옷을 입었을 때는 '백수 같다. 믿음이 가지 않는다."평했고, 정장에 깔끔한 모습을 했을 때는 '엘리트 사원 같다. 지적이다.'라고 했습니다. 모델이 된 남성도 옷울 갖춰 입었을 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옷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데 큰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옷으로 자기 개성을 표현하거나 연출합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신분에 따라 입는 옷이 달랐고, 그로 인해 갈 수 있는 장소가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유대 민족에서도 옷차림으로 신분이 명확히 드러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입니다. 출애굽기 28장을 보면 "거룩한 옷을 지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4)고 했습니다.
즉 대제사장의 옷은 거룩함을 나타냈고 그 거룩한 옷을 입은 대제사장만이 출입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는데, 그곳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였습니다. 거룩한 대제사장의 옷은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통행권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거룩한 옷을 입고 예배하라고 말합니다. 예배하는 것, 즉 하나님을 만나는 일은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일과 같습니다.
거룩한 옷을 입어야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한 것을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거룩한 옷을 입을 수 있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실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5)고 했습니다.
죄인이었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입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할 통행권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의 옷을 걸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할 때 그리스도를 입었는지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나아가 주일 만이 아니라 날마다 그리스도를 옷 입음으로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예배자로 살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사랑하는 아들을 우리에게 주셔서 주님의 영광 가운데 들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그리스도로 옷 입고 그의 삶에 연합하여 거룩한 존재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성호 목사 ㅣ 대전 제일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허름한 옷을 입었을 때는 '백수 같다. 믿음이 가지 않는다."평했고, 정장에 깔끔한 모습을 했을 때는 '엘리트 사원 같다. 지적이다.'라고 했습니다. 모델이 된 남성도 옷울 갖춰 입었을 때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옷은 그 사람의 이미지를 완성시키는 데 큰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옷으로 자기 개성을 표현하거나 연출합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신분에 따라 입는 옷이 달랐고, 그로 인해 갈 수 있는 장소가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유대 민족에서도 옷차림으로 신분이 명확히 드러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입니다. 출애굽기 28장을 보면 "거룩한 옷을 지어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라"(4)고 했습니다.
즉 대제사장의 옷은 거룩함을 나타냈고 그 거룩한 옷을 입은 대제사장만이 출입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는데, 그곳은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지성소'였습니다. 거룩한 대제사장의 옷은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통행권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거룩한 옷을 입고 예배하라고 말합니다. 예배하는 것, 즉 하나님을 만나는 일은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일과 같습니다.
거룩한 옷을 입어야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신 것처럼 우리도 거룩한 것을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거룩한 옷을 입을 수 있습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실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5)고 했습니다.
죄인이었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거룩하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입음으로 하나님께 예배할 통행권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의 옷을 걸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할 때 그리스도를 입었는지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나아가 주일 만이 아니라 날마다 그리스도를 옷 입음으로 거룩한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자로 살아야 합니다.
거룩한 예배자로 살기 위하여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사랑하는 아들을 우리에게 주셔서 주님의 영광 가운데 들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그리스도로 옷 입고 그의 삶에 연합하여 거룩한 존재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성호 목사 ㅣ 대전 제일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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