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8. 금요일
가난한 마음
찬 송:
309장 - 목마른 내 영혼
성 경:
마태복음 5:3
(마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요 절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요 절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자신이 교만한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기분 나쁜 일들이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는지, 아닌지를 보면 알 수 있답니다.
즉 기분 나쁜 일이 많다면 교만하다는 증거라는 것이지요. 겸손한 사람은 웬만해서는 기분나쁜 일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기분나쁜 일이 잦을수록 교만하다는 것입니다.
"낙엽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김현승 시인의 시구처럼 절로 기도와 사랑을 하게 되는 가을인데, 자꾸 교만한 일들이 생깁니다.
보험료 납입 문제 때문에 보험설계사에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장기가 충만해 찾아간 식당에서 나둥 온 사람에게 먼저 음식을 갖다 준 식당 아주머니와 옥신각신 험한 분위기를 옅출했습니다.
좁은 교회 주차장에 무단 주차 시킨 행인에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명 시인의 '그리움 하나 줍고 싶다.'란 시를 읊조렸습니다.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지나가면 어느새 인생도 가을
"낙엽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김현승 시인의 시구처럼 절로 기도와 사랑을 하게 되는 가을인데, 자꾸 교만한 일들이 생깁니다.
보험료 납입 문제 때문에 보험설계사에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시장기가 충만해 찾아간 식당에서 나둥 온 사람에게 먼저 음식을 갖다 준 식당 아주머니와 옥신각신 험한 분위기를 옅출했습니다.
좁은 교회 주차장에 무단 주차 시킨 행인에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명 시인의 '그리움 하나 줍고 싶다.'란 시를 읊조렸습니다.
"세월의 바람이 무심히 지나가면 어느새 인생도 가을
쓸쓸한 중년의 길목에 서서
쿵쾅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로
가슴을 울리는 사람
하나 만나면 좋겠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다
작은 그리움이라도 되어
오늘이 즐거울 수 있다면
말없이 웃음지으며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겠다.... 숲길 산책하다
풀 속에 숨은 밤알 줍듯
진주처럼 빛나는
그리움 하나 줍고싶다."
누구나 삶에 대한 갈증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질에 대한, 명예에 대한, 자식에 대한, 건강에 대한, 사랑에 대한 것들 말입니다. 그런 것들이 채워지지 않으니, 삶이 늘 허무하고 불행한 것 같고 언제 이 고뇌가 멈출지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어 천국을 소유한다고 하십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갈망과 배고픔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 목마름이 세상의 질긴 욕망에서 벗어나 천국을 바라보게 하는 가난한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소유할 때 인생이 진짜 행복해 진다는 것입니다.
이 가을 교만함을 버리고 가난한 마음을 추수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그분의 사랑을 갈구함으로 천국을 맛보는 행복한 여정이 되기 바랍니다.
이 가을 무엇이 나의 가슴을 시리게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때문에 허무하고 불행한 이 빈 가슴에 찾아와 주십시오. 주님을 향한 갈망과 배고픔, 그리고 타는 목마름으로 천국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차고 넘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한 마음이 곧 행복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성수 목사 ㅣ 진주 중앙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누구나 삶에 대한 갈증이 있기 마련입니다. 물질에 대한, 명예에 대한, 자식에 대한, 건강에 대한, 사랑에 대한 것들 말입니다. 그런 것들이 채워지지 않으니, 삶이 늘 허무하고 불행한 것 같고 언제 이 고뇌가 멈출지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어 천국을 소유한다고 하십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갈망과 배고픔을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그리움, 목마름이 세상의 질긴 욕망에서 벗어나 천국을 바라보게 하는 가난한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소유할 때 인생이 진짜 행복해 진다는 것입니다.
이 가을 교만함을 버리고 가난한 마음을 추수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그리워하고 그분의 사랑을 갈구함으로 천국을 맛보는 행복한 여정이 되기 바랍니다.
이 가을 무엇이 나의 가슴을 시리게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때문에 허무하고 불행한 이 빈 가슴에 찾아와 주십시오. 주님을 향한 갈망과 배고픔, 그리고 타는 목마름으로 천국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차고 넘치는 이 세상에서 가난한 마음이 곧 행복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성수 목사 ㅣ 진주 중앙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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