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5. 목요일
하나님이 주시는 인생의 아침
찬 송:
550장 -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성 경:
시편 5:2~3
(시 5: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시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요 절 :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시 5: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요 절 :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 가을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바라보는 한가위 보름달이 우리의 마음을 더 풍성하고 아름답게 빚어줍니다. 우리의 믿음도 이와 같은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어느 해 가을, 교우들과 함께 과수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잣나무가 병풍처럼 둘링 그곳에는 나무마다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습니다.
문득 한 구루에 몇 개나 달렸는지 궁금해서 헤아려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200개 이상씩 달려 있었습니다.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열매를 잠깐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흐믓한데, 수양버들처럼 나뭇가지에 빼곡히 달린 열매들이 농부의 마음을 얼마나 기쁘게 할지 짐작이 갔습니다.
수고한 농부에게 격려를 했습니다. "정말 훌흉한 과수원입니다. 큰 고생을 하셨죠?"
농부는 미소를지으며 말했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힘들여 키우는 자식 같은 농사죠."
좋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 가지를 잘라주고, 꽃과 열매를 솎아내고, 거름과 물을 주며, 산짐승들로부터 열매를 지키기 위해 날마다 애써야 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검게 그을렸으나 환하게 웃는 농부의 모습이 한가위 보름달을 닮았습니다.
신앙인들의 삶도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숙한 믿음을 위해 제거해야 할 삶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또 말씀과 기도로 영의 양식을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렇게 구원의 도상에서 한눈팔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완전'(Christian Perfection)을 향해 나아가니 말입니다.
추석(秋夕), 가을 밤을 지낸 뒤 맞이하는 우리의 아침이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길 소망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죄악과 슬픔을 예수님의 보혈로 청산하시길,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진정한 아침'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새벽에 내가 주님께 나의 사정을 아뢰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겠습니다."(3, 새번역) 이를 위해 시편의 말씀대로 이른 아침부터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기를 권합니다.
인생의 찬란한 아침을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와 말씀의 사람으로 지내어 날마다 응답받는 풍성한 날을 보냅시다.
하나님게 온전한 마음을 드림으로 인생의 찬란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 삶이 하나님 앞에서 더욱 낮아지길 소망합니다. 세상을 얻기 위함이 아닌 말씀대로 살기 위한 진실함을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이 바라시는 맑고 밝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오늘도 사랑으로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성진 목사 ㅣ 전농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어느 해 가을, 교우들과 함께 과수원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잣나무가 병풍처럼 둘링 그곳에는 나무마다 사과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습니다.
문득 한 구루에 몇 개나 달렸는지 궁금해서 헤아려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200개 이상씩 달려 있었습니다.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열매를 잠깐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흐믓한데, 수양버들처럼 나뭇가지에 빼곡히 달린 열매들이 농부의 마음을 얼마나 기쁘게 할지 짐작이 갔습니다.
수고한 농부에게 격려를 했습니다. "정말 훌흉한 과수원입니다. 큰 고생을 하셨죠?"
농부는 미소를지으며 말했습니다.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힘들여 키우는 자식 같은 농사죠."
좋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 가지를 잘라주고, 꽃과 열매를 솎아내고, 거름과 물을 주며, 산짐승들로부터 열매를 지키기 위해 날마다 애써야 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검게 그을렸으나 환하게 웃는 농부의 모습이 한가위 보름달을 닮았습니다.
신앙인들의 삶도 이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숙한 믿음을 위해 제거해야 할 삶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또 말씀과 기도로 영의 양식을 끊임없이 공급받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그렇게 구원의 도상에서 한눈팔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완전'(Christian Perfection)을 향해 나아가니 말입니다.
추석(秋夕), 가을 밤을 지낸 뒤 맞이하는 우리의 아침이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하길 소망합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죄악과 슬픔을 예수님의 보혈로 청산하시길,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진정한 아침'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새벽에 내가 주님께 나의 사정을 아뢰고 주님의 뜻을 기다리겠습니다."(3, 새번역) 이를 위해 시편의 말씀대로 이른 아침부터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기를 권합니다.
인생의 찬란한 아침을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합니다. 그렇게 기도와 말씀의 사람으로 지내어 날마다 응답받는 풍성한 날을 보냅시다.
하나님게 온전한 마음을 드림으로 인생의 찬란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 삶이 하나님 앞에서 더욱 낮아지길 소망합니다. 세상을 얻기 위함이 아닌 말씀대로 살기 위한 진실함을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이 바라시는 맑고 밝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오늘도 사랑으로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성진 목사 ㅣ 전농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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