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01. 수요일
진실하여 허물없이
찬 송:
447장 - 이 세상 끝날까지
성 경:
빌립보서 1:9~11
(빌 1: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빌 1:10) 너희로 1)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요 절 :
너희로 1)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빌 1:10) 너희로 1)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빌 1: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요 절 :
너희로 1)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어제가 세계 근대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 사상은 사실 루터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체코의 얀 후스라는 사람이 루터보다 200년 앞서 가톨릭의 여러 비 성경적 교리를 지적하며 바른 신앙으로 돌아설 것을 주장하다가 교황청에 의해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얀 후스를 따르던 28명도 참수형을 당해 함께 순교했습니다.
후일 루터에 의해 종교개혁이 일어났을 때, 체코인들은 프라하 큰 광장 가운데에 얀 후스의 동상과 순교한 28명의 순교 유적지를 조성하였습니다.
그런데 21세기 현대의 체코인들은 얀 후스의 믿음을 저버린 채, 그 광장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며 관광객 유치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그곳을 찾았는데, 무수한 관광객들이 오래된 성당과 대통령 궁 등 건축물과 낯선 풍경에만 눈길을 둘 뿐 얀 후스의 동상과 순교터는 무심하게 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이라는 신앙적 가치를 위해 순교하고 30년 전쟁을 치를 만큼 치열했던 곳이 지금은 영적 황무지나 다름없었습니다.
동행한 목회자들과 함께 순교자 28명을 표기해 놓은 자리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오늘의 이 모습이 내일 우리의 모습이 되지않게 하소서. 이 체코에 다시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의 개혁 신앙이 불같이 일어나게 하소서."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사모하던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위해 간곡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날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이 지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열매로 가득 차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기를 나는 기도합니다."(10~11, 새번역)
오늘의 기독교인들은 무언가 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하게 흠 없이 지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려 하기보다는, 좋은 환경과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여건을 갖추었다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그곳은 지옥입니다.
내 자리에서부터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 결국 천국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신앙생활을 통하여 무엇을 얻고자 하고 있습니까?
참 좋으신 하나님, 순결하고 흠 없는 삶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삶의 부질없는 여건을 갖추는 데에만 매달리다 정작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옵소서.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진홍 감독 ㅣ 시온중앙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루터의 종교개혁 사상은 사실 루터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체코의 얀 후스라는 사람이 루터보다 200년 앞서 가톨릭의 여러 비 성경적 교리를 지적하며 바른 신앙으로 돌아설 것을 주장하다가 교황청에 의해 화형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얀 후스를 따르던 28명도 참수형을 당해 함께 순교했습니다.
후일 루터에 의해 종교개혁이 일어났을 때, 체코인들은 프라하 큰 광장 가운데에 얀 후스의 동상과 순교한 28명의 순교 유적지를 조성하였습니다.
그런데 21세기 현대의 체코인들은 얀 후스의 믿음을 저버린 채, 그 광장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며 관광객 유치에 혈안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그곳을 찾았는데, 무수한 관광객들이 오래된 성당과 대통령 궁 등 건축물과 낯선 풍경에만 눈길을 둘 뿐 얀 후스의 동상과 순교터는 무심하게 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이라는 신앙적 가치를 위해 순교하고 30년 전쟁을 치를 만큼 치열했던 곳이 지금은 영적 황무지나 다름없었습니다.
동행한 목회자들과 함께 순교자 28명을 표기해 놓은 자리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오늘의 이 모습이 내일 우리의 모습이 되지않게 하소서. 이 체코에 다시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의 개혁 신앙이 불같이 일어나게 하소서."
오늘 본문을 보면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사모하던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위해 간곡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날까지 순결하고 흠이 없이 지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의의 열매로 가득 차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게 되기를 나는 기도합니다."(10~11, 새번역)
오늘의 기독교인들은 무언가 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하게 흠 없이 지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려 하기보다는, 좋은 환경과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여건을 갖추었다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그곳은 지옥입니다.
내 자리에서부터 거룩한 변화가 일어나 결국 천국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신앙생활을 통하여 무엇을 얻고자 하고 있습니까?
참 좋으신 하나님, 순결하고 흠 없는 삶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삶의 부질없는 여건을 갖추는 데에만 매달리다 정작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옵소서.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진홍 감독 ㅣ 시온중앙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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