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3. 목요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라면 단결해야 합니다
찬 송:
218장 -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성 경:
여호수아 1:16
(수1:16)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요 절 :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요 절 :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
우리네 농부들이 사용하던 농기구 중에 쟁기와 써레가 있습니다. 쟁기는 땅을 갈아 엎는 데 쓰고, 써레는 땅을 평평하게 고르는 데 쓰는 연장입니다.
『스크랜턴, 어머니와 아들의 조선 선교 이야기』에 보면 스크랜턴 선교사가 피력한 '쟁기와 써레 이론'이 나옵니다.
병원이 과거 한국 사람들의 편견과 낡은 구습을 갈아 엎는 쟁기라면, 학교는 씨를 뿌리기 위해 땅을 골고루 부드럽게 만드는 써레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쟁기질과 써레질이 끈난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면 효과가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의료 선교사였던 스크랜턴과 교육 선교사였던 아펜절러는 쟁기질과 써레질을 함께하는 좋은 동역자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는 요단 동편의 땅을 미리 분배 받은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함께 싸울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광야 시대를 지나 마침내 약속의 땅에 들어가 땅을 정복하고 분배하는 일을 남겨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 지파는 다른 지파보다 앞서 땅을 분배받아 이미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들을 향해 여호수아가 명령합니다. "주님께서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들 동기들에게도 편히 쉴 곳을 주실 때까지, 그리고 그들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땅을 차지할 때까지 그들을 도우십시오."(15, 새번역)
너희가 안식한 것 같이 나머지 지파들이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도우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편안하다고해서 다른 지파들의 상황을 외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세 지파는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16)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요단 동편과 서편의 단결된 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능력으로 일하기 보다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이루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나만 잘하는 것보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도와 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더 좋아하십니다.
쟁기와 써레처럼 내 역활에 최선을 다 하되, 옆과 위 그리고 앞뒤를 돌아보며 발걸음을 맞춰 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한 몸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나의 유익과 편리가 아닌 협력과 단결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위한다 하면서 그보다는 내 유익과 편리를 더 집중했던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약속을 위해 단결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내 것을 내려놓고 협력하는 아름다운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인환 감독 ㅣ 성은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스크랜턴, 어머니와 아들의 조선 선교 이야기』에 보면 스크랜턴 선교사가 피력한 '쟁기와 써레 이론'이 나옵니다.
병원이 과거 한국 사람들의 편견과 낡은 구습을 갈아 엎는 쟁기라면, 학교는 씨를 뿌리기 위해 땅을 골고루 부드럽게 만드는 써레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쟁기질과 써레질이 끈난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리면 효과가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의료 선교사였던 스크랜턴과 교육 선교사였던 아펜절러는 쟁기질과 써레질을 함께하는 좋은 동역자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는 요단 동편의 땅을 미리 분배 받은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함께 싸울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광야 시대를 지나 마침내 약속의 땅에 들어가 땅을 정복하고 분배하는 일을 남겨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 지파는 다른 지파보다 앞서 땅을 분배받아 이미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이들을 향해 여호수아가 명령합니다. "주님께서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당신들 동기들에게도 편히 쉴 곳을 주실 때까지, 그리고 그들도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땅을 차지할 때까지 그들을 도우십시오."(15, 새번역)
너희가 안식한 것 같이 나머지 지파들이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도우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편안하다고해서 다른 지파들의 상황을 외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자 세 지파는 "당신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은 우리가 다 행할 것이요 당신이 우리를 보내시는 곳에는 우리가 가리이다"(16)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요단 동편과 서편의 단결된 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능력으로 일하기 보다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이루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나만 잘하는 것보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도와 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더 좋아하십니다.
쟁기와 써레처럼 내 역활에 최선을 다 하되, 옆과 위 그리고 앞뒤를 돌아보며 발걸음을 맞춰 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한 몸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나의 유익과 편리가 아닌 협력과 단결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위한다 하면서 그보다는 내 유익과 편리를 더 집중했던 우리를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의 약속을 위해 단결했던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내 것을 내려놓고 협력하는 아름다운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인환 감독 ㅣ 성은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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