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가장 귀한 것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w.j.lee 2017. 11. 28. 23:41
2017.11.29. 수요일
가장 귀한 것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찬  송: 94장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성  경: 잠언 2:1~9
(잠 2: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잠 2: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시90:12
(잠 2: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잠 2: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잠 2: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잠 2: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잠 2:7)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잠 2:8)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잠 2:9) 그런즉 네가 공의와 정의와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요  절 :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2010년 8월 5일 산 호세(San Jose) 공산에서 33명의 광부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하 700미터 아래에 갇힌 33명의 광부는 가족들의 간절한 기도와 전폭적인 구조 작업으로 무려 69일만에 저워 구조되는 감동스러운 드라마를 썼습니다. 얼마나 큰 위험 부담을 가지고 광부들이 일하는 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뉴스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광부들은 자신의 생명을 걸면서까지 일을 하는 것일까요? 광부들은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한 삶을 여우이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서라도 일하는 것입니다.

가족의 행복이 그만큼 중요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야 하는 것, 이런 것을 가치관이라고 부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있는 이 시대는 '가치관의 혼돈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돈 때문에 사람을 해치는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사탄은 우리로 하여금 가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혼동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탄은 달콤한 거짓 행복을 약속하면서 영원한 것을 버리고 순간적이고 허무한 세상 것들을 추구하게 만듭니다.

마치 출애굽기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모습돠 같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으로 애굽에서 탈출해 전진하다가 자신들을 쫓아온 바로와 그 군대를 보고 그만 심한 두려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여기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차라리 애굽에서 종노릇하는 편이 더 낫다'며 모세를 원망하기에 이릅니다.

어떻게 노예 생활이 영원한 자유보다 더 나을 수 있겠습니까? 무엇이 문제입니까? 가치의 혼동 때문입니다. 무엇이 참으로 귀한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귀하므로, 나는 그 밖의 모든 것을 해로 여깁니다."(빌 3:8, 새번역)

예전에 소중히 여겼던 학벌과 명예, 부귀들 세상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여긴다고 했습니다. '무엇이 소중한것인가?'에 대한 생각, 가치관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도 인생에서 정말 귀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지금 내가 가장 가치있게 여기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무엇이 정말 가치있고 소중한 것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허락하셔서 세상 모든 것을 버리고서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붙잡게 하옵소서. 그리고 주님이 보여주신 그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영완 감독 ㅣ 하늘 중앙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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