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5. 금요일
일상 주신 하나님께 감사
찬 송:
428장 -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성 경:
이사야 38:17~19
(사 38: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사 38:18) 스올이 주께 감사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사 38: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요 절 :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사 38:18) 스올이 주께 감사하지 못하며 사망이 주를 찬양하지 못하며 구덩이에 들어간 자가 주의 신실을 바라지 못하되
(사 38:19) 오직 산 자 곧 산 자는 오늘 내가 하는 것과 같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신실을 아버지가 그의 자녀에게 알게 하리이다
요 절 :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오래전 일입니다. 아들이 평소와는 달리 아침밥을 제대로 못 먹고 힘들어했습니다. 감기기운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학교에 가게 했습니다.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일상을 지내다가 점심식사를 할 때였습니다.
아들이 쓸어졌다는 다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학교로 달려가 아들을 살펴보니 왼쪽 손을 전혀 쓰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병원에서 의사들이 모여 협진을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아들을 향한 저의 기도는 평상시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이렇게 하루 밤을 지새우고 다음 날을 맞았을 때, 아들은 회복되어 두 팔을 전처럼 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족은 하나님께 큰 감사를드렸습니다.
히스기야가 병으로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예언자 이사야가 전한 하나님의 메세지는 결코 희망적이지 않았습니다.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예언을 들은 히스기야는 곧바로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그 내용이 우리가 보기에는 짧고 간결하지만, 당사자인 히스기야에겐 결코 그롷지 않았을 것입니다. 영혼과 온 마음을 다해서 하는 매우 간곡하고 무게있는 기도였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3, 새번역)는 구절만 보더라도 그의 고통과 슬픔을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더 읽어 내려가면, 기도의 응답으로 생명 연장을 약속 받은 히스기야가 그 고통의 시간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17)
우리는 대부분 무탈(無頉)하고 건강할 때는 감사를 잃어버리고 삽니다.
그런데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지내고 나면,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보냈던 세월이 얼마나 감사하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비로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평범한 일상 속에 깃든 하나님의 은혜를 민감하게 느끼지 못하는 우리의 우둔함 때문입니다. 그러니 일상 중에 있는 평안이, 무탈함이 모두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라면 일상의 흐름 속에 담긴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깨달으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마땅합니다.
시간의 곁을 따라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를 치유해 주시고 건강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힘들어 할 때마다 일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와 고민 속에서 헤멜 때마다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일상을 살 수 있도록 날마다 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안중희 목사 ㅣ 역대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아들이 쓸어졌다는 다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학교로 달려가 아들을 살펴보니 왼쪽 손을 전혀 쓰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병원에서 의사들이 모여 협진을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아들을 향한 저의 기도는 평상시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이렇게 하루 밤을 지새우고 다음 날을 맞았을 때, 아들은 회복되어 두 팔을 전처럼 쓸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족은 하나님께 큰 감사를드렸습니다.
히스기야가 병으로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예언자 이사야가 전한 하나님의 메세지는 결코 희망적이지 않았습니다. 사형 선고나 다름없는 예언을 들은 히스기야는 곧바로 얼굴을 벽쪽으로 돌리고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그 내용이 우리가 보기에는 짧고 간결하지만, 당사자인 히스기야에겐 결코 그롷지 않았을 것입니다. 영혼과 온 마음을 다해서 하는 매우 간곡하고 무게있는 기도였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나서 히스기야는 한참 동안 흐느껴 울었다."(3, 새번역)는 구절만 보더라도 그의 고통과 슬픔을 헤아려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더 읽어 내려가면, 기도의 응답으로 생명 연장을 약속 받은 히스기야가 그 고통의 시간을 통해 무엇을 깨달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17)
우리는 대부분 무탈(無頉)하고 건강할 때는 감사를 잃어버리고 삽니다.
그런데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지내고 나면, 그동안 아무 생각없이 보냈던 세월이 얼마나 감사하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비로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평범한 일상 속에 깃든 하나님의 은혜를 민감하게 느끼지 못하는 우리의 우둔함 때문입니다. 그러니 일상 중에 있는 평안이, 무탈함이 모두 하나님의 사랑이요 은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도라면 일상의 흐름 속에 담긴 주님의 은혜를 날마다 깨달으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마땅합니다.
시간의 곁을 따라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느끼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를 치유해 주시고 건강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또 힘들어 할 때마다 일으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와 고민 속에서 헤멜 때마다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일상을 살 수 있도록 날마다 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안중희 목사 ㅣ 역대교회
출처 : 2017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신앙의 길 > 가정예배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의 하나님이 되신다 (0) | 2017.12.16 |
---|---|
예배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0) | 2017.12.15 |
내 울음소리를 들으셨도다 (0) | 2017.12.13 |
우리는 거룩하고 사랑 받는 존재입니다 (0) | 2017.12.12 |
네가 깃들이고 먹을 수 있도록 (0) | 2017.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