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4. 화요일
부르심에 합당하게
찬 송:
412장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성 경:
에베소서 4:1~16
(엡 4: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엡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 4: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엡 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엡 4: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엡 4: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엡 4: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엡 4: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 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요 절 :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엡 4: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 4: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엡 4: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엡 4: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엡 4: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엡 4: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엡 4: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엡 4: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 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엡 4: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엡 4: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요 절 :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시인 김춘수는 1955년 9월『현대문학』을 통해 '꽃'이라는 시를 발표했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내가 그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누군가를 부름으로써 무의미한 '하나의 몸짓'이 꽃이라는 '하나의 의미'가 된 것처럼.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1) 여기서의 '합당하게'는 '같은 가치', '같은 무게' 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라는 말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우리의 삶의 무게가 같아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것일까요?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3)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모습은 성령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성령이 하나로 묶어 주신 평안의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처럼 분열되고 나뉘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4) 한 말씀처럼, 어린아이와 같이 행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특별했습니다. 그 당시 에베소 지역은 주술과 우상 숭배사 성행하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속임수나 궤술에 빠지는 영적인 어린아이가 되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가는 교외'(12)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는 말은 그 몸의 머리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15)이고, 그리스도와 연결되었을 때에만 그 몸이 자란다는 것(16)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한 순간도 멈춤 없이 그리스도께 연결되어 있을 때만이 우리는 제 역활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메세지는 단순합니다. 다른 곳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고,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울리도록 가치 있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사랑에 거룩함으로 응답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같은 무게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부르심 앞에 합당하도록 같은 가치로, 같은 무게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 든든히 연결되어
주님 쓰시기에 알맞은 지체와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한권 목사 ㅣ 흑석동제일교회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 내가 그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누군가를 부름으로써 무의미한 '하나의 몸짓'이 꽃이라는 '하나의 의미'가 된 것처럼.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부르심이 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1) 여기서의 '합당하게'는 '같은 가치', '같은 무게' 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라는 말은 '하나님의 부르심과 우리의 삶의 무게가 같아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것일까요?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3)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모습은 성령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성령이 하나로 묶어 주신 평안의 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처럼 분열되고 나뉘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4) 한 말씀처럼, 어린아이와 같이 행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특별했습니다. 그 당시 에베소 지역은 주술과 우상 숭배사 성행하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바울은 속임수나 궤술에 빠지는 영적인 어린아이가 되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가는 교외'(12)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세운다는 말은 그 몸의 머리가 누구인지를 아는 것(15)이고, 그리스도와 연결되었을 때에만 그 몸이 자란다는 것(16)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것이 아니라 단 한 순간도 멈춤 없이 그리스도께 연결되어 있을 때만이 우리는 제 역활을 다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메세지는 단순합니다. 다른 곳에 시선을 빼앗기지 말고,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울리도록 가치 있게 살라는 말씀입니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사랑에 거룩함으로 응답하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같은 무게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부르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 부르심 앞에 합당하도록 같은 가치로, 같은 무게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리스도께 든든히 연결되어
주님 쓰시기에 알맞은 지체와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한권 목사 ㅣ 흑석동제일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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