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1. 금요일
감사하면 앞서고, 원망하면 뒤처집니다
찬 송:
323장 -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성 경:
마태복음 20:8~16
(마 20: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마 20: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마 20: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마 20: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마 20: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마 20: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 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마 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마 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요 절 :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 20: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마 20: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마 20: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마 20: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마 20: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마 20: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마 20: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마 20: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요 절 :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우리에게 브라더 로렌스(Brother Lawrence)로 알려진 니콜라스 헤르만은 십대 때 '30년 전쟁'에서 부상을 당해 다리를 절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일을 전전하다가 55세에 카르멜 수도원에 수도사로 들어갔습니다. 뒤늦게 들어간 그에게 주어진 일은 부엌 허드렛일이었습니다.
비록 다리가 불편했지만 그는 식사 준비를 하면서 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이 귀한 천사들을 섬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는 다른 수도사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하찮은 일도 사명감을 가지면 소중한 일이 된다소 믿었던 그는 접시를 닦고 청소하는 것이 설교하는 일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렇게 20년을 변함없이 살자, 수도사들은 그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수도원 원장을 뽑을 때 후보조차 될 수 없었던 그를 원장으로 추천하여 수도원장이 되었습니다.
감사의 삶을 살았던 그를 하나님께서 높여주신 것입니다.
가장 먼저 된 자였다가 나중 된 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까요?
그들은 아침 일찍부터 장터에 나와 자신들을 고용해 줄 주인을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일을 할 수 있겠지.'하는 마음 한편에는 일을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포도원 주인이 나타나 "우리 포도원에 와서 일해주시오. 품삯으로 한 데나리온을 주겠소."라고 요청하여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그들은 기뻤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일을 마치고 품삯을 받을 때 그들은 포도원 주인을 원망했습니다. 왜 감사로 가득찼던 마음이 원망으로 바뀌었을까요?
나중 온 사람들과 비교했기 때문입니다.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 열등감 또는 교만에 빠질 위험이 큼니다. 어느 쪽이든 둘 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열등감에 빠지면 원망합니다. 절망합니다. 삶의 의욕을 잃습니다. 반대로 교만해지면 남을 무시하고 더 이상 성장을 위해 힘쓰지 않습니다. 결국 뒤처지게 됩니다.
지금 하는 일이 보잘것 없다며 한탄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리이자 사명임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집시다.
감사하는 자녀에게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뿐 아니라 그에 합당한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감사하며 살겠습니까? 아니면 원망하며 살겠습니까?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할 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갈 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에는 귀천이 따로 없음을 깨달아,
무슨 일이든지 늘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경준 목사 ㅣ 성내 중앙교회
그 후 여러 일을 전전하다가 55세에 카르멜 수도원에 수도사로 들어갔습니다. 뒤늦게 들어간 그에게 주어진 일은 부엌 허드렛일이었습니다.
비록 다리가 불편했지만 그는 식사 준비를 하면서 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 이 귀한 천사들을 섬기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는 다른 수도사들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하찮은 일도 사명감을 가지면 소중한 일이 된다소 믿었던 그는 접시를 닦고 청소하는 것이 설교하는 일과 조금도 다름이 없다고 여겼습니다.
그렇게 20년을 변함없이 살자, 수도사들은 그를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수도원 원장을 뽑을 때 후보조차 될 수 없었던 그를 원장으로 추천하여 수도원장이 되었습니다.
감사의 삶을 살았던 그를 하나님께서 높여주신 것입니다.
가장 먼저 된 자였다가 나중 된 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까요?
그들은 아침 일찍부터 장터에 나와 자신들을 고용해 줄 주인을 기다렸습니다. '오늘은 일을 할 수 있겠지.'하는 마음 한편에는 일을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포도원 주인이 나타나 "우리 포도원에 와서 일해주시오. 품삯으로 한 데나리온을 주겠소."라고 요청하여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었습니다. 그들은 기뻤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하루 일을 마치고 품삯을 받을 때 그들은 포도원 주인을 원망했습니다. 왜 감사로 가득찼던 마음이 원망으로 바뀌었을까요?
나중 온 사람들과 비교했기 때문입니다.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 열등감 또는 교만에 빠질 위험이 큼니다. 어느 쪽이든 둘 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열등감에 빠지면 원망합니다. 절망합니다. 삶의 의욕을 잃습니다. 반대로 교만해지면 남을 무시하고 더 이상 성장을 위해 힘쓰지 않습니다. 결국 뒤처지게 됩니다.
지금 하는 일이 보잘것 없다며 한탄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맡겨주신 자리이자 사명임을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집시다.
감사하는 자녀에게 놀라운 일들을 이루실 뿐 아니라 그에 합당한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감사하며 살겠습니까? 아니면 원망하며 살겠습니까?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할 일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맡겨 주신 일들을 감당해 갈 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에는 귀천이 따로 없음을 깨달아,
무슨 일이든지 늘 감사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유경준 목사 ㅣ 성내 중앙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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