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길/가정예배서

좋은 친구는 인생릉 멋지게 만듭니다

w.j.lee 2018. 5. 27. 21:16
2018. 5. 28. 월요일
좋은 친구는 인생릉 멋지게 만듭니다


찬  송: 382장 - 너 근심걱정 말아라



성  경: 사무엘상 20:40~42
(삼상 20:40) 요나단이 그의 무기를 아이에게 주며 이르되 이것을 가지고 성읍으로 가라 하니
(삼상 20:41) 아이가 가매 다윗이 곧 바위 남쪽에서 일어나서 땅에 엎드려 세 번 절한 후에 서로 입 맞추고 같이 울되 다윗이 더욱 심하더니
(삼상 20:42)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요  절 :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우리 두 사람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영원히 나와 너 사이에 계시고 내 자손과 네 자손 사이에 계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니 다윗은 일어나 떠나고 요나단은 성읍으로 들어가니라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관계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처음에 좋던 관계가 어느 날 어떠한 계기로 깨지는 경우입니다. 다른 하나는 함께 하면 할수록 관계가 점점 더 깊어가는 경우입니다.

무엇이 이처럼 다른 결과를 맞게 한 것일까요?

그것은 두 사람의 관계가 무엇으로 연결되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친구 사이에는 관계를 끈끈하게 연결해 주는 그 무엇인가가 꼭 존재합니다. 그것에 따라서 친구 관계가 벌어지거나 혹은 더 깊게 유지됩니다.

그렇다면 서로의 신뢰를 잃지 않으면서 끝까지 깊은 친구 사이로 지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결정 짓는 것은 '두 사람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냐, 아니냐'입니다. '

말은 곧 친구와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뜻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모든 선택과 결정을 자신들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하는 것입니다.

친구사이에서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들의 뜻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 어느 때이든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사람의 나쁜 본성인 욕심, 질투, 이기심, 등이 끼어들어 어떤 모양으로든지 그 관계를 파괴하고 맙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서도 그러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동고동락한 제자들은 저로에게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관계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그들은 서로 시기하며 자리 싸움을 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다윗과 요나단은 항상 그 관계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인생의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인간적인 욕망과 감정이 그들을 주장하지 않게 했습니다. 더 깨어서 하나님의 뜻에 따랐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세상적인 눈으로 볼 때 관계가 깨어져야 할 마땅한 순간에 오히려 관계가 더 깊어졌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모두가 승리하는 지혜로은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다윗과 요나단 처럼 멋진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내가 먼저 친구와의 관계 속에 하나님을 중심에 두면, 친구의 생각과 마음이 변화되어 모두가 기뻐하시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현명한 선택이 쌓이고 쌓이면 친구 사이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나아가 멋진 삶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다윗과 요난단 처럼 멋진 인생을 만들어 주는 좋은 친구가 있습니까?


하나님,
다윗과 요나단처럼
진실한 친구를 맺게 하옵소서.
그 관계 속에서 진실되고 변함없는
하나님의 값진 사랑을 품게 하옵소서.
지혜롭고 용감하고 정직한 우정을 소유함으로
인생이 더욱 풍부하고 윤택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신성 목사 ㅣ 계산중앙교회



출처 : 2018년 가정예배서 하늘양식